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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신연무 1
아라카와 히로무 지음 / 학산문화사(만화) / 2010년 3월
평점 :
절판
평소 아라카와 선생님의 나름 팬인 본인 !
이번에 수신연무도 사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그런데, 수신연무가 아라카와 선생님의 작품인줄 알았는데
원작은 따로 있고 그림만 그리시는 거였네요 'ㅅ'
뭐 ... 뭔가 속은 듯한 기분도 들었지만 ... 어쨌든 즐겁게 보기로 했습니다

만화책이니까 사진을 찍어 리뷰를 올리기로 했습니다
이미지를 올린것이 문제 될시 삭제하도록 하겠습니다
책을 열면 컬러 페이지가 반겨줍니다 *-ㅁ-*
동양풍 무협 판타지로 금발따위 (현재로서는) 등장하지 않는 수신연무 .... (.... )
그치만 전 자꾸 이 주인공(타이토)이 흑발의 에드로 보입니다 (......... )

어쨌든 ! 주인공인 타이토는 꽤 대단한 무예가인데,
이번 관례를 치르고 간신히 합격하면서 '현가란무' 라는 검을 받습니다

그러나 현랑당의 시메이라는 인물이 그 현가란무라는 검을 빼앗으러 오고,
자신의 누이 라이라를 인질로 잡은 모습에 타이토는 이성을 잃어버립니다
그리고 마치 슬로스로 변신 ... (?!)
팔에 있는 문양은 북진칠성의 징표인 문양으로 쉽게 말하면 선택받은 힘있는자 (.. )
라이라는 구했지만 이성을 되찾고보니 현가란무는 빼앗겼습니다
그러자 그들은 현가란무를 되찾으러 여행을 떠나며 본격적인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전 자꾸 얘네들이 알폰스,윈리,에드로 보입니다 ... OTL . 이거슨 하가렌의 폐해 ?!)

왼쪽부터 보호자인(.. ) 류코, 여동생 라이라, 주인공 타이토
여행을 떠난 타이토 일행은 제도에 도착했습니다
그리고 거기서 류코에게 북진천군에 관한 이야기를 듣습니다
이것이 수신연무의 핵심 스토리인데
[탐랑, 거문, 녹존, 문곡, 염정, 무곡, 그리고 파군. 숙업의 일곱 별이 몸에 깃든 일곱 명의 영웅 호걸. 즉 북진천군.
천하가 어지러울 때 별의 사도인 북진 천국이 나타나 현 제국을 구한다] 라는 옛 전설을 말해줍니다
그러나 한 할머니에게서 어린애 같긴. 이라는 말을 듣고 발끈하는 타이토 ...
아니, 이거슨 '작다' 라는 말을 듣고 발끈하는 에드와 비슷하잖 .... (.... )
음, 이럼 안되는데 자꾸 연관지어 생각하게 되네요 (... )

어쨌든 제도에 무진장 비가 내려 마을이 침수 위기에 처하자
제방의 문을 부순 류코와 그를 구해준 타이토
이후 그들의 사이는 급 진전 (?!) 되었습니다 <
원래는 류코가 '타이토님' 이라고 불렀으나 타이토의 '친구잖아' 라는 말을 계기로 '님'자를 빼서 부르죠 ㅋㅋ
그리고 류코에게도 북진칠성의 문양이 있는 것을 발견하게 됩니다
제도에서의 문제를 해결하고 다시 여행을 떠나는 타이토 일행은
배고파 쓰러지려는 찰나 호세이를 만납니다. 그리고 라이라에게 한눈에 반하게 되죠
그는 심부름을 하고 있다고 하는데 우연찮은 계기로, 라이라를 인질로 잡은 어떤 패거리의 우두머리에게서 그 '심부름' 을 해결합니다
그러니까 사진의 오른쪽 사람이 들고 있는 활 상전궁을 되찾는거죠
어쨌든 호세이는 이 여자를 무찌르고 (어차피 조무래기 ㅉㅉ) 상전궁을 되찾습니다
그리고 그에게서 북진칠성의 문양을 발견하게 됩니다

한편, 현가란무는 어떤 아저씨 (.. ) 에게 전해주는데 ...
이 아저씨( 킹브래드레이?!?!?!?) 의 정체는 무엇일까요! 다음권에 정체가 밝혀질까요,,,
어쨌든 다음권이 기대됩니다 !! ; ㅁ;/
리뷰 쓰느라 상품 검색해서 보니 일본판은 4권까지 나왔던데 .....
한국에선 언제 ..................... (먼산)


그리고 강철에도 있는 아라카와 선생님의 이야기
수신연무를 그리기 위해 중국까지 가셨다고 하네요 .. 부.. 부럽습니다 (.... )
아니, 그 열정이 대단하십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