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무슨 이야기를 더 해야 할까?우리는 어떻게 이야기를 해야 할까?그런 질문들이 계속 우리를 절망시킨다.그럼에도 구토와 같이 고통스러운 이야기를 할 수밖에는 없다.이 짧은 책을, 서둘러 읽어내려갈 수가 없다.어떤 죽음은 오래도록 계속된다.반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