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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내성적인 사람입니다 - 관계 중독 세상에서 나만의 생활방식을 지키며 조용하게 사는 법
소피아 뎀블링 지음, 이순영 옮김 / 책읽는수요일 / 2013년 5월
평점 :
절판
책에 나오는 내성적인 사람의 성형을 90% 갖고 있는 내성적인 사람입니다.
글쓴이는 그것을 너무나 잘 대변하여 책을 보면서
'어쩌면 이렇게도 나랑 똑같을까'
란 생각을 내내 하게 되었지요.
내성적인 사람들이 대부분의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방법과
정반대인 외향적인 사람들과의 대처법을 알려줍니다.
사실 책을 처음 구매할때 기대했던 내용과는 많이 다르긴 했어요.
표지의 수줍은 고양이는 뭔가 따뜻한 내용을 기대하게 만들었으나
책의 내용은 철저하게 분석적이고 주관적입니다.
조금은 딱딱하게 느껴질지도 모르겠습니다.
내성적인 자신을 뭔가 위로/치유받고 싶은 분들에겐 권하지 싶지 않습니다.
나는 내성적인데 어떻게 인간관계를 대처해야 할까..
고민하시는 분들에겐 최고의 도서가 될 듯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