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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명한 투자자 - 벤저민 그레이엄의, 완전개정판
벤저민 그레이엄 지음, 제이슨 츠바이크 논평, 박진곤 옮김 / 국일증권경제연구소 / 2007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주식계의 고전이라고 알고 있는 책입니다.
개정판이지만 나온지 꽤나 오래된 책이기에
살까말까 한참을 망설이던 끝에 구입을 하게 된 책입니다.
읽어가는 내내,
역시...
라는 생각이 떠나가질 않는 책이였습니다.
고전이 달리 고전이 아니더군요-
주식으로 한 몫하고 싶으신 분에게는 권하지 않습니다.
주식에 대한 제대로 된 개념 확립부터,
투자자가 갖춰야 하는 마음가짐과 주식 외의 투자법까지의
최고로 안정된 루트를 소개하고 있는 책입니다.
물론 미국에서 나온 책이기 때문에
우리나라 실정과는 맞지 않습니다만,
40~50년전 미국의 금융시장이 현재 우리의 금융시장과는
또 얼마나 많은 차이가 날까 싶은 생각도 함께 들게끔 됩니다.
어찌되었건 우린 미국보단 후진국이고 열심히 미국의 뒤를 쫓고 있으니까요.
저는 현재 주식을 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 책을 접하게 되었고
이 책으로 하여금 현재의 어려움을 새로운 눈으로 볼 수 있게끔 되었습니다.
또한,
주식이란것이 얼마나 무서운것인가에 대해서도 다시금 깨닫게 해준 책입니다.
저는 이 책을
주식으로 돈 벌고 싶으신 분 말고
주식을 공부하고 싶으신 분들에게 적극적으로 추천하고싶은 입문서입니다.
많은 분들이 도움을 받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