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ook] 이상적인 기둥서방 생활 12 이상적인 기둥서방 생활 12
와타나베 츠네히코 지음, 아야쿠라 쥬 그림, 김정규 옮김 / 브이노블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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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뢰할 수 있는 안정적인 퀄리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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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딸이 아니라 나를 좋아한다고?! 2 - S 블랙 딸이 아니라 나를 좋아한다고?! 2
노조미 코타 지음, 기우니우 그림, 현노을 옮김 / ㈜소미미디어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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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연하면서도 대담한 이야기 구성이 빛을 발하는 2권입니다. 장편을 완결시킨 경력이 있는 프로 작가의 관록이 드러나네요. 도발적인 제목과는 달리, 힐링물의 성격도 띄고있습니다. 질풍노도의 하렘물이 아닌 따뜻한 산들바람의 순애물로서 마음이 절절해지는 이야기도 담고 있어 기분 좋게 읽을 수 있었네요.

유일한 단점은 분량이 짧다는 것이에요! 이런 얇은...어, 순식간에 읽었는데 250페이지도 넘었었네? 아무튼, 이렇게 짧게만 느껴지는 이야기에 막판 대형 폭탄까지 던져두고는 끝이라니 절대 용서 못합니다. 빨리, 어서 빨리 3권을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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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마도구사 달리아는 고개 숙이지 않아 05 마도구사 달리아는 고개 숙이지 않아 5
아마기시 히사야 / 시프트노벨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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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신간을 간절히 기다리고 있는 마도구사 달리아의 5권입니다. 나온 즉시 구매했고, 역시 만족했습니다.

탁월한 필력으로 써낸 밀도 높은 문장으로, 같은 페이지의 라이트노벨보다 분량이 2배로 느껴지는 신기함이 있습니다. 미려한 문장과 섬세한 감정선에 글을 곱씹게 되기 때문이겠지요. 그러면서 답답하다는 느낌은 전혀 없습니다. 오히려 아직 더 읽을수 있다는 생각에 기쁠 뿐입니다.

여타 라이트노벨과는 상당히 분위기에 차이가 있습니다. 언뜻 무미건조한가 싶으면서도 표면의 갈등과 내면에 숨겨진 감정, 천천히 쌓아낸 과거로부터 우러난 인간관계. 그러면서 때로는 숨죽이게 만드는 조용한 대립까지. 그러면서도 이 모든걸 판타지 일상물이라는 메인 주제를 철저히 지키면서 자연스레 이야기에 녹여냈습니다. 저런 무게감을 가지고도 판타지 세계라면 정말 이렇지 않을까 싶지 않은 이야기를 평온함과 훈훈함 속에서 전개해 나갑니다. 무게감은 전개의 무게추가 되어 날아가거나 튀는 일 없이 올곧게 나아가게 만듭니다. 정말 멋진 필력이네요.

무리한 세계관 확장이나 억지 이벤트 없이, 캐릭터가 가진 개성만으로 주어진 작은 세계관을 최대한 활용해나가면서 이야기를 풀어내고 있습니다. 납득이 가니 의문이 없고, 의문이 없으니 글에 빠져들게 되는 그런 전개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여성 캐릭터는 적지만 여성향은 아닌,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진심으로 추천할 수 있는 그런 작품입니다.

묵직하지만 모서리를 보드랍게 다듬어 보고있으면 편안함까지 느껴지는 나무블록 같은 이야기라고 표현하고 싶네요. 이 이야기를 어서 다시 만날 수 있기를, 다음 권도 간절히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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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S랭크 모험가인 내 딸들은 심각한 파더콤이었습니다 01 - S Novel+ S랭크 모험가인 내 딸들은 심각한 파더콤이었습니다 1
토모바시 카메츠 지음, 노조미 츠바메 그림, 한수진 옮김 / ㈜소미미디어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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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력은 좋지 않은 편이지만 질질 끌지않고 스피디한 전개로 그럭저럭 읽을만 합니다. 제목은 심각한 파더콤이라면서 실제로는 그냥 훈훈한 수준인데 마지막의 사건으로 어떻게 변할지는 궁금하네요. 2권은 조금 더 기대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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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친구 여동생이 나한테만 짜증나게 군다 02 친구 여동생이 나한테만 짜증나게 군다 2
미카와 고스트 지음, 토마리 그림, 이승원 옮김 / 엘노벨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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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전, 까지는 아니더라도 예상치 못한 전개를 바라는 것은 당연할텐데 이쪽 측면에선 매우 좋지 않은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대중성을 위해 너무 많은것을 내려놓은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1권에 이어서 동일하게 느껴지네요. 그래도 1권에 비해선 실망에서 아쉬움 정도로 보다 나아진 모습이 보이는 2권입니다. 다음권에서 다시 한 번 발전을 기대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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