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ook] TS 전생한 내가 소속 VTuber 사무소의 방송인을 전원 함락시키러 가는 이야기 01 (기간 한정판)
코이다누키 / S노벨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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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벼운 마음으로 읽었는데 꽤나 사람을 몰입시켜서 무척 재밌게 읽을 수 있었습니다. 버튜버도 백합도 좋아한다면 분명 맘에 드실거고, 그런게 아니더라도 가벼운 개그 노선을 따라 즐길 수 있을거에요. 물론 괜히 주인공이 아니라는 듯, 진지한 부분도 준비되어 있네요.
모 방송을 끄는걸 깜박하는 걸로 유명해지는 버튜버 소설과 공통점이 굉장히 많지만, 그쪽은 각 인물간의 관계와 배경 자체에 초점을 둔다면 이쪽은 주인공을 중심으로 스토리를 진행하는 것에 비중이 높네요. 또 그쪽은 버튜버 업계에 깊은 관심이 있고 관련 밈에 대한 이해가 있어야 매력을 느낄 수 있다면 이쪽은 진입장벽이 훨씬 낮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표지만 봐도 벌써 세 명이 저러고 있는데, 이후로는 어떤 수라장이 될 지. 다음 권도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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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2회차이기에…… 여자애로 태어났기에, 이 야망을 실현하겠다고 영혼에 맹세했다. 이를테면 장대한 인생 계획이라는 거다.
인생을 똥통에 바치려 하고 있으니, 내 마음도 나름 무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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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시는 아직 모른다.
꽁냥꽁냥을 위해 인생을 갈아 넣은 여자의 행동력을.
모든 것을 바쳐 하이스펙을 얻은 여자의, 최애를 향한 심상치 않은 오지랖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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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아 선생님한테 보내는데 달리아 편지지면 위트가 없지 않나요?"
"그래도 예뻐."
"볼프 선배. 선배는 얼음 결정 무늬 편지지로 편지를 받으면 기쁘세요?"
"달리아가 주는 거라면 뭐든 기뻐."
천진한 미소에 그게 아니라고 따지고 싶은 걸 참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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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조 공방에 신세를 질 수 없을까요?"
카타기리 씨는 내 눈을 똑바로 바라보며 말했다. 주위에서 커다란 한숨 소리가 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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