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니 난 언제든지 너의 귀환을 환영할게, 에리히. 그래, 호위기사 자리를 비워둘 테니 마음이 내키거든 언제든지 돌아오려무나. 문관이 좋다면 그쪽 자리도 얼마든지 있지만."
주인이 그렇게 말씀하시자, 나는 최고의 웃음을 지으면서 대답했다.
"절대로 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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