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튜버와 일본 서브컬처에 대한 지식이 있다면, 가벼운 마음으로 웃고 종종 폭소하며 볼 수 있는 작품입니다. 어디선가 본 듯한, 눈 앞에 그려지는 듯한 기시감도 들고 버튜버 시청자 입장에서 공감하게 되는 것도 많아서 몰입하며 읽게 되네요. 번역자 분도 덕력이 상당하신 덕분에 어려운 패러디도 모두 이해하며 읽을 수 있었습니다. 이후로도 기대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