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바야시 씨. 저 사람은 대체 뭐죠?""내가 좋아하는 헌터야.""아하. 그런 거군요. 그래서 얼마나 정신이 이상하죠?""실례되는 소리 하지 마. 뭐, 굳이 말하자면 내 마음에 들 정도겠군.""거참 심각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