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당한 제목과는 다르게 필력이 무척 좋습니다. 종종 등장하는 잔혹한 묘사는 흡인력이 되고, 주인공의 능력은 과하지 않아 위기 속에서 성장의 발판이 되어주네요. 끝맛으로 백합향도 첨가한, 정통 판타지에 추방물을 잘 섞은 웰메이드 작품입니다. 2권도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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