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SF를 소재로 삼은 작품입니다. 꽤나 희귀한 장르네요. 필력은 굉장히 좋습니다. 특히 상세한 행동 묘사를 긴 호흡으로 자연스럽게 풀어내는게 강점이네요. 그러면서도 이야기의 연결이 매끄러워서 일반 라이트노벨의 2~3배 분량인데도 망설임 없이 끝까지 몰입하게 됩니다. 간만에 접하는 액션계열 수작이네요. 앞으로도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