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는, 2년 전보다 훨씬 가깝다.하지만, 새하얀 판자가 우리를 갈라놓고 있다.─뭐, 이 판자는 긴급 상황에서는 부숴도 되지만 말이야.그때가 오지 않기를, 나는 딱히 아름답지도 않은 별하늘에 기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