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는, 2년 전보다 훨씬 가깝다.
하지만, 새하얀 판자가 우리를 갈라놓고 있다.
─뭐, 이 판자는 긴급 상황에서는 부숴도 되지만 말이야.
그때가 오지 않기를, 나는 딱히 아름답지도 않은 별하늘에 기원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