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트전을 하길래 미리보기만 보고 4권까지 구매해서, 단번에 다 읽었습니다. 그림체가 참 섬세하고 예쁜 최상급의 작화라서 일단 좋네요. 평화롭고 가볍게 읽을 수 있는 판타지 가미된 직장 러브코미디이구요, 그 덕분에 등장인물도 다들 개성이 있어서 모두 좋아하고 아끼게 되네요. 독특한 소재가 이야기에 잘 스며들고 그를 잘 활용해 과장된 효과가 특히나 폭소를 자아내게 만드는게 큰 장점입니다. 다만 페이지가 적은건 단점이에요. 그리고 여주가 멋있고, 남주가 귀엽습니다. 앞으로도 기대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