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 함께 파리에 가자 소담 여행 1
츠지 히토나리 지음, 안소현 옮김 / (주)태일소담출판사 / 2010년 11월
평점 :
절판


언젠가 함께 파리에 가자 -츠지 히토나리-

 

 



 

 

책을 읽고 난 후 나는 한참을 남편에게도 울 아가에게도 강아지에게도

함께 파리에 가자를 남발을 했다.

제목 참~~ 잘 지은것 같다설렘

 



 


나에게 파리는 가고싶은 곳, 살아보고 싶은 장소, 유학 가고싶었던 나라 프랑스,

어디서 다시 못 느낄 바게뜨의 맛의 도시.....

많은 여행을 한건 아니지만

제일 이유없이 좋았던 곳이다. 그래서 늘 파리에 관한 책은 흥미를 이끌어내는것 같다

 



 

관광을 위한 책이 아니라서 좋았다. 한 권으로 프랑스를 다시 한번 느낀 듯

그곳의 풍경, 전철,거리,문화재,미술관들은 가슴속에 담아왔지만

파리지앵의 본모습은 느낄기엔 짧은 여행을 했는데

이 책 속엔 일본인인 츠지씨가 본 파리지앵이 담아져 있었다

2005년에 쓴 책이지만 아직까지 프랑스는 크게 변화가 없는 나라일것 같단 생각이 든다

 

책을 읽으며 츠지씨는 참 일본인에 대한 평가나 자기나라에 대해 잘아는구나

또한 '우리나라는 참 일본이랑 비슷한점이 많구나' 도 느꼈다.

일에 관한것이며, 휴가란 개념이며, 버튼하나로 뭐든 할수 있는 나라인거 하며

적잖은 놀라움이 있었다.

전혀 닮은 점이란 없을 줄 알았는데 ....

 

반면 프랑스는 우리완 많이 다른 정서를 가지고 있구나

자유로움이라는것도 나라별로 다를 수 있구나

출산에 관해서도 놀랐다 -내가 임산부래서 특히나 놀란것 일수도 있지만

바캉스에 대해선 부러움에 ....

다시 한번 또 한번 파리에 가고싶다.



 

 맛있다고 느낄 수 있다는건 분명 행복하다는 증거다. 그런 까닭에 오늘 밤에도 맛있는 레스토랑을 찾으러 근처를 어슬렁거린다.

보나페티 Bon Appetit(맛있게 드세요-옮긴이)!

-p34

 

일등을 목표로 삼는 것이 아니라 인생의 주인공이 되는것을 목표로 삼는 나라. p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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