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 | 2 | 3 | 4 | 5 | 6 | 7 | 8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
카모메 식당 디 아더스 The Others 7
무레 요코 지음, 권남희 옮김 / 푸른숲 / 2011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카모메 식당

 

 

 

1장. 사치에

2장. 미도리

3장. 마사코

4장. 세여자

 

자투리 시간에 읽기 좋다

짧은 이야기, 소소한 이야기,심오하지 않은 가벼운 이야기,눈 앞에 펼쳐지는듯한 이야기

 

일본소설을 읽다보면 비슷비슷하다 내가 그런 종류의 책 들만 쏙쏙 골라 읽는 성향을 가지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내가 그렇게 골라내는것도 아닌대 이상하군 @.@

싫다는것은 아니다 오히려 좋으니 그거면 된거지 싶다

 

이젠 옛날 처럼 한 작가것만 읽지 않는다. 그렇게 고른 책이지만 어! 저 작가껀가 싶으니

 

헬싱키? 모르는 도시이름 ;; 그리고 알게된 아하 핀란드 구나

핀란드는 추운나라

배경지식은 추운나라 오로지 하나

얕은 지식을 갖고 있지만 여행책이 아니니 상관없지 뭐~ 낯가리는 핀란드 사람들 속에  어린아이같아 보이는 서른이 훌쩍넘은 사치에의 가게 '카모메 식당' 흥미 거리지 새로움은 늘 흥미를 유발하기 나름이다

 

이야기의 시작은 흥미로움을 유발해야 그 다음이 술술 막힘없이 즐겁게 읽힌다

그런점은 성공적이다.

드라마같은 이야기. 책을 덮은 지금도 그 식당은 헬싱키에서 운영을 하고 있고 사람들이 드나들어 새로운 이야기 거리를 만들고 있겠지

 

새로운 장소에서 느낄 수 있는 해방감, 해방감에서 주는 활력 느껴보쟈!!!

 

나도 오늘 카모메식당에 가고 싶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우리 아빠가 최고야 킨더랜드 픽처북스 9
앤서니 브라운 글.그림, 최윤정 옮김 / 킨더랜드 / 2007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아빠책 아빠책 하며 표지의그림 자세를 똑같이 따라하며 잠자기용책으로 좋아요. 아빠가 노래불고 안아주는 부분을 제일 좋아라 합니다. 똑같이 엄마책도 사서 같이 잠자기용으로 하니 안아주는 부분 나오면 책장가서 자기가 빼와요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누가 내 머리에 똥 쌌어? 사계절 그림책
울프 에를브루흐 그림, 베르너 홀츠바르트 글 / 사계절 / 2002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아이가 좋아해요 두더지라는것도 이해하고 토끼똥을 제일 좋아해서 항상 토끼똥만 반목반복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듀이 : 세계를 감동시킨 도서관 고양이
비키 마이런.브렛 위터 지음, 배유정 옮김 / 갤리온 / 2009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책을 읽기가 어려워진 요즘-사랑하는 딸래미 육아로인해- 정말 근근히 읽었다

 

그래서인지 집중도가 떨어져 깊숙히 책에 빠지지 못해 아쉽다.

좀더 집중했더라면 아마 나는 듀이의 죽음에 눈물을 흘렸을것이다

 

누구에게나 사랑하는 사람이 있고 아끼는 물건, 소중한 꿈, 열심히 일하는 성실함 등 있을것이다

모두에게 해당은 아니지만 소중하고 아끼며 사랑하는 애완동물이 있는 사람도 있을것이다

 

여기 스펜서마을의 도서관에는 고양이 한 마리가 있고

고양이 이름은 듀이 리드모어 북스이다 책 표지에 나오듯 멋지게 생긴 야옹이

 

책에서도  그 고양이 한 마리가 그리 대단하겠어?라며 말하는 마을사람들이 있다

 

고양이 한 마리로 인해 마을 사람들이 행복해지는 것이 얼마나 놀라운 일인가

어떤것 하나로 인해 모두가 행복해지는 것이 얼마나 힘든일이겠는가

그런데 가능하게도 듀이로 인해 마을사람들은 도서관에서 행복을 얻어갔다

 

듀이와 도서관의 인연에서 시작으로 듀이의 죽음으로 끝맺음을 맺지만

책은 듀이와 저자 비키, 스펜서 마을에 대해 그리고 도서관과 사람들을 이야기 한다.

 

읽으며 상상을 해 봤다

나는 도서관을 안다니지만 햇볕이 내리쬐는 큰 창문가에 내가 좋아하는 책을 골라 앉자 도서관을 다니며 사랑하게된 고양이가 내 무릎에 앉아 기분좋은듯 골골 된다 그리고 나는 그 고양이 머리를 쓰다듬으며 책을 읽어 내려간다.

 

참으로 흐믓해지는 상상이였다.

 

 

 

내게도 사랑했던 야옹이 두 마리 가슴속에 늘 가슴저리며 찾고싶고 보고싶은 고양이를 생각하며 이 책을 읽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월든
헨리 데이빗 소로우 지음, 강승영 옮김 / 이레 / 2004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월든 -헨리 데이비드 소로우-

 

 



 

 

5년전에 사고 2010년이 되어야 다시금 손에 잡은 책

책을 막 읽기 시작한 때라 월든은 낯설고 어렵게만 느껴져 몇 장 읽고 덮었다

이제 안읽은 책 읽으려고 하면서 제일 먼저 손에 들었다.

 

이상하게 어렵지가 않으니 참~~ 시간의 변화란....

 

첫 장 숲속의경제학에서는 그가 추구하고 원하며, 문명에 대해 왜 반감적일 수 있는지에

대하여 술술 이야기한다.

읽으면서 정말 그렇지.. 그렇지만..

역시 나는 소로우같이 가난이 되풀이되겠지만 문명이 주는 편안함과 혜택,  

허세스러움을 버릴수 없다.

나는 따뜻한 집을 원하고 멋진 옷도 입고 싶고, 맛있는 음식은 모조리 먹어치우고 싶으니까

 

그렇게 어쩔수없음을 인정하며 읽어내려갔지만 그의 생각에 대해서는 감탄을 금치못했다

이 사람의 생각들이 160년전 생각이란것인가?

읽으면서도 전혀 160년전 생활이란것 조차 느끼지 못했다.

그러던 중 마차와 노예에서 ...

앗! 그렇구나 이 사람은 나와 비슷한 시대사람이 아니지..

대체 그 시대는 언제인가?

아직 우리나라가 조선일 때 이고 미국은 멕시코전쟁을 하고 있던 시기 ..

여튼 나에겐 역사속의 시기였던것이다

 

월든은 어낙 유명한 책이니 호수이름이라는것 소로우가 월든호수에 집을 짓고 자신의 철학에 따라 생활한 곳이다. 그리고 월든호숫가 숲을 예찬한 내용[

 



 

자연에 대한 그의 생각과 관찰, 표현.섬세하고, 구체적이며 각가지 동식물들의 명칭들, 호숫가의 겨울나기 까지 흥미롭게 이야기했다

읽으면서 그는 월든이 자연에 관심없는 이들이 볼 수 없는 자연의 모습을 기록한것 같았다

나는

월든호수의 겨울에서 봄으로 넘어가는 마지막장이 좋았다. 얼음이 내는 천둥같은 소리가 내 귓가에 들리는듯이,봄 안개와 봄비로 씻겨내려가는 겨울의 시린 추움 그리고 새롭게 돗아나는 새싹들의 숙쓰러운 싱그러운 초록빛과 찾아오는 새들

겨울을 좋아하지만 월든의 막바지 겨울과 드러서는 봄 풍경을 보고싶게끔 만들었다

물론 지금은 아마 그곳은 많이 변화되어 있으리라~월든에는 시간만 지난것이 아니라

문명도 그 만큼 그곳을 지났을 테니까~

 


 

 

 

독서를 잘 하는것, 즉 참다운 책을 참다운 정신으로 읽는 것은 고귀한 '운동'이며, 오늘날의 풍조가 존중하는 어떤 운동보다도 독자에게 힘이 드는 운동이다. -p146-

 

인간은 행동의 동기를 자신의 내부에서 찾아내지 않으면 안 된다. -p162-

 

"너도밤나무 그릇으로 만족하던 시절에는 사람들은 전쟁으로 고통받지 않았으니."

"그대 정치하는 사람들이여, 형벌을 쓸 필요가 어디 있는가? 그대들이 덕을 사랑하면 백성들도 덕을 사랑할 것이다. 윗사람의 덕은 바람과 같고 평민의 덕은 풀잎과 같다. 풀잎들은 그 위에 바람이 불면 반드시 고개를 숙이게 되어 있다."  -p248- <<논어>>제12편 19절

 

 

 2010.12.28

 

 

2010년의 마지막책으로 월든을 선택한것은 참 잘한듯 싶다.설렘

이제 2011년의 시작되는 책으로는 무엇이 좋을까 고민해봐야 겠다.두근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 | 2 | 3 | 4 | 5 | 6 | 7 | 8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