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아무렇지 않은 척 살고 있지만 - 스물다섯, 저마다의 이야기 그리고 인터뷰
황연웅 지음 / SISO / 2021년 1월
평점 :
절판



1장/ 스물다섯, 소심과 용기 사이
둥지를 떠난 새는 어디로 날아갔을까?
앞으로 써야 할 이야기
도둑 강의
◎ 인터뷰 × 책임감
연필을 쥔 손에 힘을 준 까닭이었다
◎ 인터뷰 × 몰입
오늘은 정말 좋은 날이야!
◎ 인터뷰 × 사랑
◎ 인터뷰 × 성장
얌전한 아이와 명랑한 아이
◎ 인터뷰 × 겁
물방울 동상에 붙은 라벨
◎ 인터뷰 × 우울
문이 열린 줄도 모르는 탈옥수
◎ 인터뷰 × 자신
꿈을 담는 틀
◎ 인터뷰 × 허무

2장/ 스물다섯, 평범과 비범 사이
적당한 거리
초라하다고 느낄수록 그리운 시절로 덮어둔다
5년이 지나도 놀릴 만큼 내가 소심했었나?
◎ 인터뷰 × 투자
모스코뮬을 마실 때마다
◎ 인터뷰 × 판단
세 번의 여행
◎ 인터뷰 × 증명
두 번째 스물다섯
3월에는 병원 말고 부안에서, 꼭 봬요
자신의 삶에 애착을 가진 사람
너무 이기적인 사람이라서
◎ 인터뷰 × 절제
이유도 없이 빈 컵을 들고
꿈이 이루어지냐 조금 늦게 이루어지냐
◎ 인터뷰 × 치열
오랫동안 풀지 못한 문제
다짐
◎ 인터뷰 × 꿈
마주한 벽의 높이
그 사람을 만난 이후로 너는 내게 질문을 하지 않았어
◎ 인터뷰 × 억울

3장/ 스물다섯, 젊음과 슬픔 사이
겁에 질린 개는 더욱 크게 짖는다
그간 밟아온 게 무엇이었나
◎ 인터뷰 × 소신
하고 싶은 걸 한다는 말
◎ 인터뷰 × 적성
번개가 내리치는 찰나에야 숨을 수 있었다
◎ 인터뷰 × 삶
우선순위
◎ 인터뷰 × 만족
낯선 땅을 밟으며
◎ 인터뷰 × 부정
꿈을 이루려는 거야?
◎ 인터뷰 × 가족
사람 사는 이야기를 모으며 살고 싶다
◎ 인터뷰 × 상처
둥지를 떠난 새는 온기를 찾아다닌다
◎ 인터뷰 × 온기

 - 책을 읽으면서 어땠나요?


한장 한장의 글들이 너무나 좋았어요! 직장이 없는 사람이나 꿈이 없는 사람 또한 내가 무엇을 해야할지 모를때, 읽으면 좋을 도서입니다. 저는 현재 취업준비생인데 코로나로 인해 취업이 더 힘든시기를 겪으면서 준비를 하고 있는데, 진짜 이 책 안에 있는 글들이 너무 와 닿는거에요! 진짜 내가 이제 무엇을 해야하고 이 길이 맞나? 할 정도로 약간 맨붕이 왔다고 말해야 하나? 글 속에서 '이제 잠시 쉬어도 되지 않을까?' 라는 말이 있는데 그 글이 너무나도 저한테 눈시울이 붉게 하더군요. 25살까지 공부하면서 달려왔는데 막상 취업하니 내가 뭘해야할지 모르겠더라고요. 취업도 잘 안되는 상태여서.... 그래서 '다들 아무렇지 않은 척 살고 있지만' 읽으면서 많이 공감도 되고 빠져들게 되었습니다. 진짜 청년들에게 추천 드리는 도서에요!!!


-기억에 남는 구절 있나요?


p193 '이제 너를 좀 챙겨. 너도 많이 지쳤잖아'

저에게 달려오다가 다시 또 달려오는 느낌이 들었다. 그런데 이 책을 읽으면서 이 문장을 보는데 엄마 슬퍼서 눈물이 나왔다. 그래서 난 문장이 기억이 엄청 남는다. 

어쩌면 내가 듣고 싶었던 문장이지 않을까 싶다 


p196 '이제 무엇을 위해 살아야 할까. 대답이 어려웠어. 근데 누가 그러더라 의미가 있어서 사냐고 살아있으니까' 사는거지

이 문장을 보면서 뭔가 사이다 마시는 느낌?이랄까? 속이 후련한 멘트를 듣는 기분이었다.

맞는 말이어서 그런가 보다....의미가 있어서 사는게 아나라 진짜 살아있으니까 사는거 같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