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망상집 - 첫 번째 이야기 : 폭군 망상집 1
권겨을.김다함.시야.정유나.하늘가리기 지음 / 월계수미디어 / 2017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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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작가님들 단편이라서 재밌게 봤어요. 특히 정유나작가님의 폭군이 되기 위한 세 가지 조건이 제일 재밌었어요. 차라리 장편으로 보고 싶은 글이었습니다. 다른 글들도 좋았어요. 첫번째가 너무 어두워서 걱정했는데 두번째부터는 편하게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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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BL] 끈과 끈 사이 1 [BL] 끈과 끈 사이 1
무열 옮김 / 피아체 / 201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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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관계 #피폐물 #능욕공 # 집착공 #계략공 #조직 #스폰서

 

스폰서로 인한 계약관계로 시작되는 이야기라길래 봤습니다. 수를 돈으로 사서 시작되는 관계인터라 피폐물로 흐르는 분위기가 아슬아슬해서 뒤가 궁금한 이야기였습니다. 둘 사이가 도데체 어떻게 변해갈지 궁금해서 봤는데... 뒤로 갈수록 갑자기 1권의 피폐물이 2권에서는 달달물로 변해버렸네요. 캐릭터의 성격도 갑자기 확 변하는데다 피폐하게 흐르는 분위기에서 어떻게 수가 공에게 사랑을 느끼는지는 도무지 납득도 이해도 안되서 사랑이야기가 나오자마자 당황했습니다. 어디서 분위기가 확 변한건지 모르겠네요. 사랑으로 변할만한 트리거가 좀더 보여졌더라면 납득하고 넘어가는데 문제가 없었을 것 같은데 갑작스럽게 변하는 관계와 분위기가 당황스러웠네요. 피폐가 달달물로 변하는게 너무 갑작스러웠어요. 그런만큼 공의 캐릭터성도 갑작스럽게 무너져버려서 아쉬웠습니다.

 

평소 피폐물을 좋아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무려 키잡에 스폰서라길래 보게 됐는데... 읽는 사람 감정까지 밑바닥으로 끌어내리는 정도의 피폐는 아니었습니다. 스톡홀롬 신드롬을 생각나게 만드는 피폐라 점점 변해가는 그런 점들이 아슬아슬한만큼 1권은 몰입해서 보게 됐습니다. 그런데 전개가 워낙 느려서 몰입해서 읽다가도 좀 지치고 지루한 면도 있네요. 특히 공의 흐흐거리는건 뭐.. 몰입도를 확 깨버려서 감안해서 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사이코성격이 두드러지는 공에 비해 수가 매력이 좀 무미건조했던게 아쉽게 느껴지네요. 매력도 잘 모르겠는데 피폐함을 느끼게 만들었던 공을 너무 쉽게 용서해주고 억압된 상황에서 사랑을 느끼는게 납득은 안됐지만 스톡홀롬 신드롬을 생각하면서 넘어갔습니다. 점점 망가진 정신 속에서 기댈 수 있는 사람은 공 뿐이라면 스스로를 지키기 위한 방어기재로 이렇게 될 수도 있지 하는 생각도 드네요. 그렇다고 끌려다니기만 했던 수가 맘에 드는건 아닙니다. 수의 캐릭터에 좀더 개성이 살아났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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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BL] 끈과 끈 사이 1 [BL] 끈과 끈 사이 1
무열 옮김 / 피아체 / 201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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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권 분위기가 많이 다르네요 피폐로 시작하는 관계가 갑자기 2권에서 확 바껴서 캐붕이 심하네요. 수가 공을 좋아하게 되는 게 납득이 안됐어요 공의 말투가 좀 거슬렸고 뭔가 반항하려는듯 하려다가 순종하는 수의 캐릭터도 좀... 아슬아슬한 분위기의 피폐물 분위기는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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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BL] Bubble, Bubble? Double! 1 [BL] Bubble, Bubble? Double! 1
머랭(Meringue) 지음 / 피아체 / 201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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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실성과 개연성 없는 정신 나간 전개, 깊은 고찰 없는 상황, 욕설과 험한 성적인 표현이 있습니다. 주의해 주세요.

- 소개 글 중

 

 주의사항이 괜히 있는게 아닙니다. 정말 주의사항 그대로 현실성 제로, 개연성 없는 정신 나간 전개에 19금 씬 중심의 bl야설입니다. 스토리 없이 씬 중심의 생각없이 보는 소설을 찾는 분만 보세요 ㅎㅁㅎ

 

공이 술먹고 여장한 수에게 반해서 3년을 찾아다니다가 술마시고 수를 반했던 여성으로 착각하고 강제적인 관계를 맺는 걸로 시작되는 관계입니다. 그제서야 반했던 여성이 수가 여장했던 모습이라는 걸 깨닫고도 여전히 수에게 여성의 모습을 덧씌어서 생각하고 행동합니다. 제정신이라면 안할 행동들을 하는 또라이공의 모습이 처음부터 잘 나옵니다. 자신이 쫓아다닌 만큼 수에게 집착하고 여자이름으로 부르면서 여성취급을 합니다. 그걸 또... 그대로 받아주는 수의 모습에 왜 이렇게 호구수인지 답답해서 화병날 것 같았습니다. 솔직히 강제적인 관계로 시작하고 반했다며 일방적으로 쫓아다니며 여성취급하고 싸이코처럼 구는데 이걸 그대로 받아줍니다. 아무리 호구수라지만 이건 아니잖아 라는 생각을 했다가 주의사항을 상기하며 그냥 넘기고 봤습니다. 싸이코공인만큼 수도 정신머리가 없는 수인가 호구수라지만 너무 안돼안돼돼돼돼를 외쳐서 나중에는 공이 아무리 미남이라지만 미모에 넘어간 수의 모습을 즐기면서 봤습니다. 수도 공에게 마음이 있으니 그러나보다 하면서 봤습니다.

 

1권은 그저 강제적인 관계로 시작하는 몸정에서 마음정으로 넘어가려는 단계라 씬씬씬만 나옵니다. 거기에 안돼안돼안돼돼돼돼!를 외치는 수와 온갖 욕설과 자보드립을 외치는 사이코공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스토리와 개연성은 쓰레기통에 처박은 글이니 그런건 기대하지 말고 보세요. 2권에서는 공의 형제로 더 정신나간 미친놈이 나오는데 솔직히 왜 나왔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공의 여자형제도 왜 나왔는지 모르겠고... 개연성 없는 스토리에 정신나간 조연들이 나와서 한바탕 휘젖고 가는데 솔직히 뭐하러 나왔는지 모르겠는 캐릭터들에 스토리에 무슨 역활인지도 잘 모르겠네요. 둘 사이에 어떤 계기가 되는것도 아니고 수는 이미 마음 다 깨닫고 있는 상태인데 거기에 공의 형제들이 뭔가를 하는 것도 아니라서 왜 나왔는지 모르겠더군요. 오히려 수에게 공포감과 현실성을 느끼게 하는 캐릭터들이라 뭐지 싶었습니다.

 

솔직히 형이라는 캐릭터가 나오기 전이 더 좋았는데 나와서 매력을 확 떨어뜨리고 가서 별로였습니다. 1권은 정신나간 야한 소설 보는 재미로 본다지만 2권에서는 공의 형제들만 나오면 별로여서 넘기느라 1권의 재미까지 떨어뜨리는 캐릭터들로 그저 그랬어요 안나오는게 더 재밌었을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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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BL] Bubble, Bubble? Double! 1 [BL] Bubble, Bubble? Double! 1
머랭(Meringue) 지음 / 피아체 / 201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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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보드립 씬위주 욕설위주의 몸정으로 시작되는 관계라서 스토리보다는 씬 중심의 글이네요. bl야설. 미친조연도 나와서 수가 답답한 면도 있고 또라이공에 호구수라 공에게 일방적으로 강제적으로 당했다가 몸정되는 이야기였지만 그냥 생각없이 보기에는 괜찮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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