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세트] [BL] 안 돼요, 사장님! - BL the Classics (외전 포함) (총3권/완결)
유재이 지음 / 더클북컴퍼니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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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킹 키워드 좋아해서 구매했습니다. 왠만한 할리킹 키워드 붙은 작품들은 대부분 보고는 하는데 이작품은 할리킹의 클리셰를 그대로 따라갑니다. 그래서인지 할리킹작품들을 많이 본 저로서는 너무 뻔해서 아쉬운 점들이 많았습니다. 워낙 할리킹 작품들 좋아해서 보다보니 이제는 할리킹 작품에서도 공수 캐릭터 뿐만 아니라 스토리에도 개성이 듬뿍 들어간 작품들을 원하다보니 그렇게 느꼈던것 같습니다.


안 돼요, 사장님... 이라는 제목에서처럼 이 작품은 사장공과 비서수의 연애담입니다. 거기에 겉으로는 완벽하게 연출됐던 사장공의 완벽함이 오로지 비서들의 능력으로 꾸며졌다는게 색다른 점이기는 했습니다. 사장공이 이렇게 허당일 줄이야를 외치며 그에게 반해가는 여비서들에 의해 사장에게 절대 반하지 않을 비서수를 데려왔더니 이제는 오히려 사장이 호감을 보이면서 시작되는 두 사람의 이야기는 전형적인 할리퀸의  BL 버전마냥 흘러가고 거기에 안돼안돼안돼돼돼돼로 흘러가는 것들까지 뻔한 사건들의 연속은 아쉬움이 남지만 그래도 허당공과 비서수의 조합으로 재밌었습니다. 철벽수 좋아하는 저로서는 좀더 철벽을 쳐줬으면 했는데 솔직히 너무 쉽게 넘어간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었고 배틀연애 키워드에 맞게 좀더 싸워라싸워라!!가 되길 바랬지만 안타깝게도 배틀연애까지는 아니었던거 같습니다. 어쨌든 뻔한 할리킹물이지만 주인공수 캐릭터의 개성 외에는 스토리나 사건들이 클리셰로 흘러가서 할리킹 작품 처음 접하는 분들에게 할리킹의 매력을 알려줄 수 있는 작품일듯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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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BL] 같은 공기 마시기 1 [BL] 같은 공기 마시기 1
유우지 지음 / 더클북컴퍼니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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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우지님 작품에 유명한 구간이라길래 봤습니다. 저로서는 처음 접하는데 현재 나온 초딩공이 너무 취향이 아니라서 아쉬웠어요.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수로 인해서 변해가는 모습이 보이고 있는데다 두 사람의 케미도 괜찮아서 술술 읽히긴 해서 앞으로는 좀 나아지는 모습 기대하면서 보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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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기묘한 그림 나라의 바네사
우오즈미 유키코 지음, 카사이 아유미 그림 / 시크릿노블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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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가 취향저격이라 구매했습니다. 그런데 기대도 안했던 감정선을 중심으로 달달하게 연애하는 주인공들과 TL에서는 흔치 않은 진취적이고 활동적인 여주가 나와서 여주의 매력에 흠뻑 빠져서 재밌게 봤습니다.

다만, 책 속 안의 일러는... 표지에 비해서 많이 아쉬웠습니다. 표지의 퀄리티가 100%라면 책 안의 일러는 50%정도.. 자세를 보기 위한 일러인가 싶을 정도로 예쁘다가 보다는 그 상황의 설명을 위한 일러라 그냥 그랬어요.


점술사이자 목적을 위해서라면 저택의 발코니에 대롱대롱 매달릴 수도 있는 바네사와 처음부터 능글맞게 등장하는 귀족 질베르트. 두 사람의 베네치아에서 벌어지는 동화같은 느낌의TL은 읽는 내내 커다란 사건이 터지기보다는 두 사람의 감정선을 중심으로 서로를 탐색하고 알아가면서 사랑에 빠지는 느낌에 집중하고 있어서 평소 많이 보던 씬 위주의 TL과는 다른 매력이 있어서 좋았습니다. 물론 그들의 사랑을 방해하는 조연의 등장은 있었지만 전체적으로 두 사람이 서로에게 느끼는 감정을 중심으로 읽을 수 있는데다 씬도 그들의 사랑이 이루어지고야 나오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거부감없이 달달하게 즐길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평소 식상한 스토리 없이 씬만 많은 Tl, 여주의 소극적인 끌려가는 모습에 도무지 여주가 씬외의 활약을 모르겠는 작품들에 질렸다면 매력적인 여주의 모습을 볼 수 있는 작품으로 추천하고 싶네요. 남주도 매력이 없던 건 아니었지만 워낙 여주가 매력적이라 여주에 비해서는 살짝 가려지는 느낌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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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기묘한 그림 나라의 바네사
우오즈미 유키코 지음, 카사이 아유미 그림 / 시크릿노블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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씬보다는 감정선과 연애의 달달함에 치중한 이색적인 TL이라 좋았습니다. 더군다나 여주가 수동적인 캐릭터가 아닌 목적을 위해서라면 발코니에 대롱대롱 매달리기도 하는 진취적인 여주였습니다. 메르헨적인 분위기까지 취향이라 재밌었어요. 오히려 씬이 적어서 좋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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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뱀파이어 교수 1 뱀파이어 교수 1
oz 지음 / ONLYNUE 온리뉴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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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파이어 남주는 사랑입니다. 묻고 따지고 할 것 없이 재미고 뭐고 우선 보고 결정하지라는 생각을 하게 만드는 뱀파이어 남주는 언제나 사랑입니다. 그런데다 표지가 취향이라 더 좋아라 구매했는데... 1권을 읽는 내내 사랑스런 뱀파이어 남주보다는 생각지도 못했던 마음을 읽는 통찰의 능력을 가진 여주로 인해서 더 흥미가 갔습니다.


뱀파이어 교수 남주와 평범한 여대생 코스프레를 하고 있는 타인의 생각과 느낌을 듣고 느끼는 통찰의 능력을 가진 여주.

두 사람이 만나서 서로에게 가지는 의문과 끌림 그로인해 느껴지는 성적 긴장감까지 읽는 내내 희뭇하게 봤습니다. 설렘이 느껴지는 것처럼 기희가 느끼는 떨림과 긴장감이 손에 잡힐 듯 해서 읽는 내내 몰입해서 재밌었습니다. 뱀파이어라서 느끼는 피의 유혹적인 향과 나이차가 만들어내는 남주의 분위기까지 읽는 내내 앞으로 어떻게 진행될지 기대됐습니다. 앞으로 남은 권수만큼 주인공들을 둘러싸고 일어날 사건을 파헤쳐나갈 기대감과 두 사람의 아슬아슬하게 느껴지는 성적 긴장감은 또 어떻게 발전해나갈지 기대되서 다음권 보러 갑니다. 요즘 본 뱀파이어물 중에서 제일 재밌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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