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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하워드 막스 투자와 마켓 사이클의 법칙
하워드 막스 지음, 이주영 옮김, 홍춘욱 감수 / 비즈니스북스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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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레이션 발생의 3가지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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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FT 사용설명서 - 블록체인과 메타버스가 바꿀 거의 모든 돈의 미래 NFT 사용설명서
맷 포트나우.큐해리슨 테리 지음, 남경보 옮김, 이장우 감수 / 여의도책방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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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Jake의 선택

암호화폐 그리고 메타버스를 따로 알고있기는 하다. 하지만 NFT(대체불가능토큰)란 대체 무엇인가? 하는 궁금증으로 이 책을 들게 되었다. <NFT 사용설명서>를 읽고난 지금, 나는 왜 미국에서 NFT에 열광하고 있고 주식시장에서 NFT가 관련 키워드로 묶이는 종목들이 비싼 가격에 거래되는지 조금은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 저자는 앞으로 10년 뒤 모든 것이 NFT화 될 것이며, 모두가 참여하는 시장이 될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NFT란 대체 무엇이고, 앞으로 우리의 삶의 방식을 어떤 식으로 바꾸어 놓을 것인가? 기회를 놓치고 싶지 않은 투자자라면 특히! 빠르게 변하는 암호화폐 트렌드와 NFT 마켓플레이스, 그리고 가상 기술에 대해 주목할 필요가 있다.  


저자소개
맷 포트나우(Matt Fortnow)
변호사이자 스타트업 창업과 매각을 모두 경험한 IT전문가. 인터넷 최초로 판타지 스포츠 서비스를 제공한 커미셔너 닷컴(Commissioner.com)의 공동창업자이기도 하다. 커미셔너닷컴은 NFL(미국프로미식축구), MLB(미국프로야구) 외에도 축구나 크리켓 등 해외 스포츠를 위한 판타지 스포츠 게임을 개발한 기업이다. 그는 현재 변호사이자 기업 컨설턴트로 활동하며 다수의 스타트업에 투자나 어드바이저로 참여했다. 또한 블록체인 업계에 참여하여 게임크레딧(
GameCredits.Game)프로젝트의 사업개발을 담당했다. 또한 그는 블록체인 및 암호화폐 전문 컨설팅 업체인 블록체인 가이즈(Blockchain Guys)의 공동창업자기도 하다. 그는 '크립토키티' 이후 디지털 아트 및 NFT에 매료되어 스리스투지스(The Three Stooges)와 같은 상징적인 브랜드의 공식 NFT를 제작했다.

큐해리슨 테리(Quharrison Terry)
미국 댈러스 주 텍사스에 위치한 벤처캐피털 기업인 마크 큐반 컴퍼니(Mark Cuban Companies)의 마케터로 근무하며 마케팅 전략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다. 동시에 세계 최초의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아트 마켓플레이스인 23VIVI의 공동창업자이다.


NFT의 시대가 시작되었다! NFT란 무엇인가?

이 책 한 권을 읽었다고 NFT를 안다고 떠들 수는 없겠지만, 적어도 이 책을 통해서 대체불가능토큰;NFT가 인간의 어떤 본성을 꿰뚫고 있는지는 정확하게 알게 되었다. 그것은 바로 소유, 그리고 사유재산, 더 나아가서는 수집품(Collection)에 대한 오래된 욕망이다. 이것은 인간 역사 그 자체이기도 하다. 블록체인 기술과 NFT는 내가 가진 NFT 콘텐츠를 유일무이하고 복제불가능한 가치 저장의 수단이다.


만약 1998년에 래리 페이지와 세르게이 브린이 검색엔진 사업을 시작하는 게 이미 늦었다고 생각했다면 오늘날 우리가 쓰고있는 가장 효과적이고 가장 직관적인 검색엔진(구글; Google)은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았을 것이다. 하지만 그들은 떠오르는 인터넷 기술의 가능성에 주목했고 이를 더 발전시킬 이론을 갖고 있었다. 오늘날의 NFT 상황도 마찬가지다.
-p. 18

NFT를 이해하기에 앞서 비니 베이시스를 통해 사람들이 왜 수집을 하는지를 살펴본 까닭은 (중략)  바로 희소성 때문이다. 무엇을 수집하든 그 이유는 결국 수집하고자 하는 물건이 유한하기 때문이다.
-p. 24

마찬가지로 NFT도 대체 불가능하다. 각각의 NFT는 고유한 NFT를 다른 NFT로 자유롭게 교환하거나 대체하기란 불가능하다. 하지만 NFT는 왜 고유한 것일까? 인터넷에서 이미지를 다운로드받아 복사하고 공유하는 건 너무나도 쉬운일이지 않았나? 하지만 이미지를 민팅하여 블록체인상의 토큰으로 만듦으로써 이미지를 단 하나뿐인 NFT로 바꿀 수 있다.
-p. 30

NFT의 또 다른 혁신적인 기능 중 하나는 창작자가 지속적으로 로열티를 설정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이는 NFT가 판매될 때마다 판매금액의 일정 비율이 원작자에게 되돌아온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제 NFT창작자들은 본인들이 만든 창작몰이 재판매되더라도 손 하나 까닥하지 않고도 추가 수익을 올릴 수 있다. 설정된 비율만큼의 로열티가 원작자에게 자동으로 돌아오기 때문이다.
-p. 68

NFT의 공급량은 보통, 그리고 거의 항상 1이다. 그렇기에 NFT는 고유하고 대체 불가능한 성질을 지닌다. (중략) 이 때 NFT의 공급량과 NFT의 에디션 번호는 다른 개념이라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다음 그림의 <스리스투지스 NFT 장사꾼들> 는 총 30개의 에디션 중 5번이다.
-p. 69


NFT는 가치가 있을까?
 
조금 의외였던 Topic이다. NFT의 소유권 정보와 진품의 진위여부는 블록체인에 저장되지만 콘텐츠는 AWS나 Azure, 혹은 클라우드 저장소인 Dropbox등에 저장되어야 한다는 점이다. 만약 어떤 NFT 마켓플레이스가 사용하고 있는 AWS 서비스가 마켓플레이스의 서비스 종료로 AWS상에서 콘텐츠 저장 서비스가 종료된다면? 현재는 NFT의 콘텐츠를 통쨰로 날려버리게 된다는 한계점이있다. 이 문제는 계속해서 NFT에게 도전이 될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NFT는 아래의 장점들 때문에 시장의 이슈로 떠올랐다.

책에서 언급한 'NFT'의 장점
- 진품 여부 증명
- 프로비넌스; 작가에서부터 현재 소유자에 이르기까지의 일련의 소장 기록은 프로비넌스를 내장
- 영원성
- 희소성
- 창작자를 위한 로열티(가장 매력적인 포인트로 생각 됨!)
- 탈중앙화 시스템; 단일장애지점이 존재하지 않음, 단일 통제기관이 존재하지 않음, 신용이 필요없는 거래, 속도, 비용, 익명성, 제한적인 인플레이션

미술계와 달리 NFT는 작가의 영혼을 소환해 작품을 직접 그렸는지 물어볼 감정사와 같은 전문가를 필요로 하지 않는다.  NFT의 진위는 블록체인을 통해 검증된다. NFT는 스마트 컨트랙트의 일종이며, 각각의 스마트 컨트랙트(블록체인 지갑)는 자신만의 주소를 갖는다.
-p. 97

가스피는 이더리운 네트워크 상에서 거래할 때 지급하는 비용이며, 줄여서 '가스(gas)'라고 부르기도 한다. (중략) 가스피는 이더리움 네트워크의 거래를 승인하는 채굴자(검증자)에게 지급된다. 하나의 거래를 승인하는 데 필요한 가스의 양은 두가지 요소로 결정된다. 우선 가스는 거래 종류의 영향을 받는데, 거래를 실행하고 검증하는  데 더 많은 작업이 필요할 수록 가스피가 높아진다. (중략) 가스피에 영향을 미치는 두 번째 요인은 네트워크 혼잡도다. 이는 종종 교통체증에 비유되곤 한다. 네트워크가 붐빌수록 수요가 높다는 뜻이므로 가스피도 자연스럽게 높아진다.
-p. 116

이더리움과 비트코인과 같은 블록체인은 작업증명(Proof-of-work) 방식을 이용하는데, 작업증명 방식에서는 채굴자들이 거래 검증에 참여하기 위해 복잡한 암호퍼즐을 풀어야 한다. 이 퍼즐을 푸는 데에는 엄청나게 큰 컴퓨팅 파워를 필요로 한다. 이를 해시파워(hash power)라 부르는데 더 높은 해시파워를 가질수록 퍼즐을 풀 확률도 높아지게 된다.(중략) 거래 수수료가 저렴한 블록체인은 주로 지분증명(Proof-of-Stake)방식을 사용하여 거래를 검증할 주체를 결정한다.
-p. 119

블록체인이 계속 존재하는 한 NFT는 영속적이지만 콘텐츠는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 블록체인 바깥에 콘텐츠를 저장하는 방법으로 크게 두 가지 솔루션이 있다고 했는데, 그것은 바로 신뢰할 수 있는 클라우드 저장소와 IPFS다. IPFS는 탈중앙화 방식으로서 콘텐츠가 여러 장소에 저장된다는 점에서 더 선호되는 솔루션이다. (중략) NFT 대부분의 메인 콘텐츠가 블록체인상에 보관되지 않으며, 콘텐츠의 저장과 보관을 제3자에게 의존해야 한다는 점에서 NFT는 진정한 블록체인 자산이 아니다.
-p. 121~122

작업증명방식은 대량의 컴퓨팅 파워를 필요로 하며, 그 과정에서 막대한 양의 전략을 소비한다. 만약 비트코인이 국가였다면 전력 소비 규모 측면에서 우크라이나와 아르헨티나의 중간 즈음에 놓일 것이다. 이더리움은 에콰도르와 비슷한 정도일 것이다. NFT와 관련해서는 비트코인은 일절 관련이 없으며, NFT는 이더리움 네트워크의 전체 거래 중 약 1%를 차지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중략) 또한 WAX나 테조스(Tezos) 등 지분증명 방식을 사용하는 NFT 블록체인은 작업증명 방식을 사용하는 블록체인보다 99% 적은 에너지를 소비한다.
-p. 125~126


NFT 마켓플레이스와 NFT의 구매와 판매

NFT 마켓플레이스가 어렵게 느껴진다면 아래의 링크를 눌러보자.(참고로 필자는 업비트와 전혀 관계가 없다) NFT를 통한 컨텐츠 제작자들과 구매자/판매자는 마켓플레이스라는 공간에 더 집중하게 될 것 같다.

NFT를 만들거나 판매하거나 사고자 할 때 가장 좋은 방법은 수많은 NFT 마켓플레이스 중 한 곳을 이용하는 것이다. 마켓플레이스에서 NFT를 만들고 '민팅(블록체인상에서 NFT를 발행하는 것을 의미한다)'할 수 있으므로 어려운 스마트 컨트랙트 코드를 직접 프로그래밍하거나 전문적인 지식을 갖출 필요가 전혀 없다. 누구나 NFT를 만들고 민팅할 수 있다는 것은 대단한 혁신이 아닐 수 없다.
-p. 173

오픈시(OpenSea; 전세계적으로 가장 크고 유명한 NFT마켓플레이스)에서 NFT를 판매하기 위해서는 가스피를 내야 하는데 이를 위해서는 메타마스크 지갑에 이더리움을 갖고있어야 한다. (중략) NFT는 블록체인 자산이며 암호화폐로 거래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럼 이더리움이나 다른 암호화폐는 어디서 구해야 할까? 정답은 암호화폐 거래소다.
-p. 237


NFT, 앞으로의 미래

이 책을 통해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좀 더 세분화된 정보를 업데이트 받을 수 있었다. 왜 이더리움이 최근 비트코인보다 더 안정적인 가격 흐름을 보이는지, 또 책에서는 언급하지 않았으나 앞으로 ESG 기조 하에서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어떤 위협에 노출 될 것인지도 생각해 볼 수 있어 좋았다.

무엇보다도 최신 테크 기술에 어려움을 느끼는 콘텐츠 제작자라면 이 책을 통해서 NFT의 개념을 세우기 충분할 것이다. 특히 자신의 작품에 대한 소유권과 마케팅 기법을 발전시키는데 많은 도움이 될 책이라고 확신한다.  

NFT의 미래는 밝다. 현재는 과소평가된 디지털아트가 향후 미술계를 장악할 것이기 때문이라기보다는(비록 저자들은 그렇게 믿고 있지만), NFT가 미래에 모든 사람에게 영향을 미칠 디지털 경제로 이어지는 다리 역할을 수행할 것이기 때문이다.
-p.338


- Ja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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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사례 따라하면 성공하는 스타트업 멘토링
홍승민 지음 / 지식과감성#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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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ke의 선택

비시장성지분증권의 공정가치 평가업무를 하고있는 필자는 업무상 많은 초기단계 기업과 중소, 중견 기업의 데이터를 마주하고 있다. 재직중인 회사의 주 고객들은 이러한 기업에 투자한 투자법인이나 피투자법인들이다. 자신들의 투자지분(보통주, 우선주, 회사채 등)이거나 피투자법인이 공시를 목적으로 자신들이 발행한 주식이나 채권을 시가평가하기 위함이다. 공시목적이 있는 외감법인의 경우를 제외하면 Buy-side의 PE, VC혹은 투자법인들이 대다수다. 때문에 업무를 하면서 초기 단계의 기업들이 어떤 업의 회사들인지, 또 현재 기업이 어떤 Life span에 위치하고 있는지 고민해야하고, 시장 획정과 향후 전망에 대한 논리 싸움에 노출되고 있다. 평가기관이 내 놓은 결과에 만족하는 고객들도 있지만 상당 수의 고객사들은 공정가치를 평가기관의 결과에 다양한 이유로 challenge한다.  
대부분의 경우에는 우리의 피투자회사가 당신내들이 산출된 평가수준보다 훨씬 높은 가치를 가지고 있는데 '왜 이 수준 밖에 안되냐?' 는 것이고, 때로는 고객사가 평가 수준을 낮추고 싶어하기도 한다. 
평가를 하고 이러한 질문들을 받는 과정에서 필자가 항상 궁금했던 부분은 '하나의 기업이 창업에서 Death Valley를 지나 궤도에 안착하는 과정이 어떠한가?' 였다. 

이번에 소개하는 홍승민 경영지도사의 <상담사례 따라하면 성공하는 스타트업 멘토링>은 '사업은 대체 어떤 식으로 하는 것인가?' 단순한 질문을 넘어 창업의 초기단계부터 자금 조달과 성공적인 비즈니스 모델 창출까지의 일련의 단계들을 학습하고, 실제 경영지도사가 마주한 사례를 살펴보면서 간접적인 Case study를 할 수 있게 해준 고마운 책이다. 스타트업 창업과 관련하여 최근 출판된 또 다른 서적도 읽고 있지만 큰 틀은 홍승민 저자의 이야기들과 크게 다르지 않다. 저자는 시종일관 책 전체에서 구어체 식의 경어로 서술하고 있어, 옆에서 컨설팅을 받고있는 기분을 느끼게 해주면서도 아주 쉬운 말로 이해하기 쉽게 스타트업이 안정적으로 비즈니스모델을 성공 시킬 수 있는 이야기들을 다루고 있다. 필자 역시도 이 책을 포함하여 경영전략과 창업에 관한 책들을 좀 더 반복해서 읽어볼 작정이다. 기업 분석과 평가의 관점에서도 아주 유용할 뿐 아니라 이 책의 목적인 예비창업인들에게도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


저자소개

홍승민
경영지도사(마케팅), MOT MBA전공, 발명특허 15건을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과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의 평가위원, 경기테크노파크, 인천테크노파크, 세종테크노파크의 전문위원, 중소벤처기업부 비즈니스 지원단 클리닉 위원, 창업진흥원 아이디어마루, K스타트업 멘토, 경기도 경제과학 진흥원 컨설턴트로 활동하고 있다. 저자가 다년간 직접 수행한 그리고 공인컨설턴트로서 현업 컨설팅을 해오면서 경험한 스타트업 창업과 성공의 노하우를 책에 담고자 했다. 


기술없이 창업하기[제조업]

창업에 대한 환상을 갖고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구체화되지도 않은 아이디어를 가지고 자신이 성공할 수 있을 것이라는 막연한 기대를 표현한다. 그러한 기대를 말하기 전에 아래의 아이디어 구체화 단계를 개략적으로라도 그려보면 좀 더 현실적으로 가능성 여부를 측정해 볼 수 있을 것같다. 

아이디어의 구체화 단계 
아이디어 → 필수 기능, 부가기능 확인 → 아이디어 스케치 → 도면화 → 전기제어 설계 → 프로토 타입 테스트 → 시장 검증 → 양산품 설계 → 조립도 작성 → 금형 제작 → 제어판 제작 → 제품 조립 → 제품 판매
- p.11

*아이디서 스케치
반드시 들어가야 하는 기능 중심으로 정보를 탐색하시다 보면 유사한 제품이 나올 수도 있고 안 나올 수도 있습니다. 적합한 제품이 없을 경우 간략하게라도 아이디어를 스케치하는 것을 권장드리고 스케치상에는 기능이 표현돼야 합니다. 만약 그림을 깔끔하게 그리지 못한다면 MS-Word나 VISIO, PPT, 한글 파일 등 다양한 방법을 동원해서 깔끔하게 그려야 합니다.
- p.13

당연하게도 외부 자문 또한 비용이 발생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자문 비용을 지원받는다면 창업을 하시면서 많이 유리하지 않을까요? 지금 가까운 '창조경제혁신센터' 또는 '산업진흥원'등에 연락하시면 담당자분들이 친절하게 무료 멘토링 사업을 해드립니다. 모든 지자체에 다 있습니다. 
- p.14


기술없이 창업하기[유통업]

이 부분을 읽으면서 가장 먼저 스친 테마는 '스마트 스토어' 였다. 소자본의 유통업은 결국 부지런함과 꾸준함이다.

제가 매우 강력하게 유통업을 희망하시는 분들께 제안드리는 것은 유통업을 창업하기 위해 해당 분야에서 최소한 2~3년은 일해 보시는 것을 추천해드립니다. 2~3년이라는 시간을 직원으로 일하시면서 해당분야의 시장 흐름을 파악하시면 분명 그 시장의 단점이 보이고 그 단점을 보완한 새로운 무언가를 시도해볼 만한 아이디어가 나옵니다.
- p.22

유통사업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가장 일반적이고 전통적인 방법으로 많은 수의 제품을 확보해야합니다. 하지만 최근 온라인 점포가 늘어나면서 감나무 밑에 감 떨어지기를 바라는 유통상들이 물건도 없이 제품을 광고하고 고객이 선택하면 제조사 또는 중간 유통상에 연락하여 제품을 납품하게 하는 경우가 매우 많습니다. 그런 사업들은 결국 도태하게 됩니다. 물론 그렇게 해서도 충분한 수익이 발생합니다. 취급 품목을 1,000개 이상 관리를 한다면 말이죠.
- p.26 


직장인이 창업하면 회사에서 알까?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모릅니다.' 그러니 걱정하지 말고 사업자등록증을 발급하십시오. 먼저 현재의 직장이 중요합니다. 공무원 신분이나 아니면 공사나 공단에 다니시는 직장인에 해당되시면, 대부분 겸직이 불가능하니 창업은 정년이후에 진행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일부 일반 기업의 경우에도 겸직을 하게 되면 회사에서 바로 안다고 하시면서 걱정들을 하시는데, 저는 사실 어떻게 알지? 라는 생각을 합니다. (중략) 연말정산 시 세금을 돌려받거나 아니면 세금을 더 내셔야하는 경우 10년간 꾸준하게 10만원씩 세금을 돌려받으셨는데 하필이면 올해 세금을 -10만원이 나왔다면 그리고 또 연말정산 담당자가 10년 동안 교체되지 않아 나의 상황을 잘 안다면, 그럼 걸릴 수도 있습니다.
- p.34~35


기술자들의 창업

나의 아이디어, 나의 기술력은 사실 별것 아닙니다. 하지만 이런 별것 아닌 이를 더욱 발전시킬 수 있다면 어떨까요? 그리고 우리는 이미 과거에 두레나 향약 같은 기술 공유, 생산 공유 등의 경험을 해 봤습니다. 다만 산업화가 되면서 이러한 협동정신의 이해보다는 개인적인 이해 중심으로 학습된 것입니다. 이제 다시 협동을 해야만 사회에서 생존할 수 있는 시대가 왔습니다. 지금 고민하지 마시고 유사한 동종업계 관계자 분들과 협업을 준비하십시오.
- p.44


창업의 현실과 극복 방법

Death Valley의 개념은 창업자가 반드시 알고 있어야할 개념이다. 실제로 평가를 하면서 회사가 성장추세에 있는데도 불구하고 수익을 발생시키지 못해 계속해서 투자자들로 부터 추가적인 Capital call을 요청하고, 창업자의 지분이 계속해서 희석되는 모습을 많이 보아왔다. 대게 RCPS로 자금을 조달하게 되는데 RCPS에 붙어 있는 보장수익률과 상환권때문에 영업외 비용단에서 큰 부담을 안게 된다. 저자의 말처럼 Death valley는 반드시 극복해야 하는 단계다.

창업을 하시고 3년 정도가 매우 어렵습니다. 이른바 Death Valley를 극복하기 매우 어렵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착각하지 말아야 하는 것은 Death Valley는 창업 후 3년이 아니라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하고 3년이 어려운 것입니다. (중략) 이때 홍보를 진행하기 시작하시는데 이떄가 바로 3년 정도 되는 시점입니다. 바로 이때가 데스벨리의 시작입니다. 
- p.50

Death Valley란 기업의 성장단계 중, 창업을 하고 초기 투자를 받아서 일정 부분 매출이 발생하면서 직원수가 늘어나는 단계에 비용은 지속적으로 발생하지만 매출이 수익으로 전환되기 어려운 단게, 즉 ROI가 Even으로 돌아서지 않은 단계를 말함. 
  
초기 투자금 + 회사 운영비 + 재료비 + 마케팅 비 = 매출액 - 재료비(영업이익)


성공적인 창업을 위해 남들도 다 하는 것들

- 사업자등록을 하라
- 사무실이 필요하다(사업장 소재지로서의 목적, 작업을 할 수 있는 작업공간)
- 기업부설연구소 설립(세금공제, 조세특례제한법에 의해 다양한 세금혜택, 중소기업은 2명이상으로도 가능하고 콘텐츠 전문기업도 가능)
- 홍보: 블로그 성공방법, 최소 7주정도 꾸준히 게시글 작성
- 마케팅 전략 수립(퍼포먼스 마케팅; 소비자의 반응을 테스트 할 수 있는 기반 조성, 기획 1달, 기본 3개월 단위)


사업계획서

간단하게 생각해도 5종의 사업계획서가 있습니다.(중략) 그래서 저는 정부 지원용 사업계획서르 하나 만들고 여기에 추가로 해서 기업 내부용 사업계획서를 만들어 사용합니다. 
- p.98~99

- 기업 내부용 사업계획서: 회사 대표에게 보고할 목적
- 제품 판매를 위한 사업계획서: 고객을 설득하기 위한 목적, 기능적인 부분과 제품 사용에 따른 재무적 이익 강조
- 대출을 위한 사업계획서: 기업의 재무와 관련한 객관적인 증빙, 경쟁부분, 고객사 발주서, 구매확약서 포함. 대출상환계획 작성
- 정부 지원사업용 사업계획서: 정부 기관의 기준, 다양한 평가위원 입장에서 작성해야 함
- 외부 투자 유치용 사업계획서: 위의 4가지 기준이 모두 포함된 높은 수준의 사업계획. 투자 회수율에 대해 구체적, 체계적 작성


SWOT 분석

숫자로 표현이 안 되는 경우가 많이 있겠지만, 그렇다 하더라도 가장 객관적인 근거에 의해서 작성되어야 합니다. 작성자의 직감에 의해 작성된 SWOT분석 보고서는 쓰레기 보고서가 아니라 기업에 악영향을 주는 보고서가 되므로 반드시 객관적인 사실에 의해서 숫자로 표현하셔야 합니다.
- p.117

*강점, 약점, 기회, 위협 부분에 대한 세부적인 분석. SWOT분석과 함께 PEST 분석과 5-Force 분석, Value Chain 분석 병행


비즈니스 모델과 수익모델

그럼 예상한 수익이 예상한 대로 나오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바로 비즈니스 모델이 잘 나와야 합니다. 하지만 초기 창업자 분의 경우 종종 수익 모델과 비즈니스 모델을 착각하고 계십니다. 비즈니스 모델은 수익 모델과 다릅니다. (중략) 비즈니스 모델은 말 그대로 사업모델입니다. 예를 들어 '이런 저런 고객들에 이런저런 방법으로 수익을(목적을)달성한다.' 입니다. 눈치채셨겠지만 수익 모델은 비즈니스 모델의 하위 부류로 생각하셔도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 p.122~123

*수익 모델은 비즈니스 모델의 세부적인 사항 중 하나임.


신제품 개발하기

이 부분은 어찌보면 당연한 내용인데, 기업을 경영해본적이 없으니 한번도 깊이 있게 생각해본적이 없었다. 그래서인지 개인적으로는 아주 신선했다. 

Stage Gate(로버트 G. 쿠퍼, 신제품 개발 바이블)
아이디어 발굴 → 아이디어 선별 → BM구축 → 개발 → 테스트 & 타당성 검토 → 출시
 
*제품의 가격은 얼마로 해야 할까요?

1. 원가중심 가격 결정법
(1) 원가 가산법
가격 = (고정비+변동비+목표이익)/총생산량

(2) 목표투자 수익률 산정법
가격 = 생산가격[변동비 + (고정비/예상 판매량)] + (투자금액 X 목표 수익률 / 예상판매량)

2. 경쟁자 가격 중심 결정법
(1) 모방 가격 결정법
(2) 소비자 중심 결정법


지적 재산권의 획득

우리가 특허를 등록하는 본래의 의미는 우리 기술의 배타적인 권리를 위해서입니다. 쉽게 생각해서 남이 못 쓰게 하려고 특허를 신청합니다. 하지만 특허의 실제 활용은 본래의 특허 목적과 너무 멉니다.
- p.149 

(1) 영업적 활용방법: 자사의 고유한 기술을 영업적으로 활용
(2) 기술 침해 소송시 보호방법
(3) 정부 지원사업 신청용: 정부(평가위원)에서 바라보는 관점, 특허를 필수로 보유한 것이 상당부분 유리함

*특허에 관한 선행분석은 직접 하고, 출원서 작성 부터 특허 등록까지는 변리사를 활용하자!


초기 자본금의 규모와 자본금 운영 방법, 창업비용 계산하기

제가 사업을 직접 여러 가지 운영을 하고 컨설팅을 하면서 경험에 의해 나온 결과는 제품(서비스를 포함하여)의 초기 생산 단위 비용의 3배입니다. 이러한 저의 경험은 어떤 논리가 있기보다는 경험에 기반한 약간의 계산식에 의한 결과입니다.

*초기 판매를 위한 생산비용 + 판매를 위한 홍보비용 + 생산 판매 관리를 위한 관리비용 
- p.158

그럼 다시 제가 말씀드리는 개발 비용과 최소한 1:! 수준의 비용으로 홍보비용을 준비하고 창업을 하라는 말씀을 드리는 이유는 제품의 인지도, 즉 브랜딩 구축 과정은 사용하는 홍보 비용에 비례하여 올라가게 되며 그 올라가는 것은 언제 완성될지 아무도 모릅니다. 하지만 '티핑포인트'로 인해서 폭발적으로 제품이 알려지기 위해서는 가장 기본이 되는 바닥이 준비가 돼야 하고 이러한 준비 작업이 지속적으로 돼야 특정 시점에서 폭발하게 됩니다.
- p.160~161

- 첫 대출은 정부 지원: 기술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의 대출. 한국경영기술지도사회를 찾아 컨설팅 받을 것. 담보→ (없으면)→ 매출→ (없으면) 특허→ (없으면) 기업부설연구소 또는 각종 인증필요(이노비즈 등)
- 매출이 어느정도 있어야 지원받을 수 있다.
- 경영지도사 견적비는 정부지원으로 받는다. 스타트업의 경우 컨설팅 견적 1,000만원 나오면 10%인 100만원으로 컨설팅 진행 가능(나머지는 정부에서 지원)
- 특허가 있으면 무조건 유리하다.(남들은 설립 1년미만도 다 가지고 있다) 만약 없다면 기업부설연구소 및 참여 인력 전문성이 자금지원에 중요하다.  
- 눈높이를 낮춰라: 창업진흥원 과제, 중소벤처기업부 과제(대부분 기술개발 중심), 또는 지역정부에서 지원하는 사업, 지원금(테크노파크, 산업진흥원 확인)


투자 유치

투자유치는 필수다. 하지만 벤처캐피탈을 만나기는 하늘의 별따기이다. 엔젤투자단계에서 받을 수 있는 자금은 너무나 한정적이다. 자금조달에 대한 계획은 창업자가 창업 전부터 확실한 전략을 가지고 있어야한다. 정부의 자금도 그 전체 금액은 크지만 개별 기업에 할당 할 수 있는 금액은 그리 크지않다. 저자의 말처럼 아이디어만으로는 절대로 자금을 조달할 수 없다. 치밀한 계획이 중요하다.

*아이디어만 가지고는 절대 투자받지 못한다.

가장 기본이 IR자료입니다. IR(Investor Relations)은 투자를 위한 홍보자료입니다. 일종의 사업계획서와 비슷하다고 볼 수 있는데, 사업계획서와의 최대 차이점은 BM 수익원에 대해서 매우 세부적으로 분석되고 나와 있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재무에 대한 지식이 없으시면 재무 부분에 대해서는 전문가의 자문을 반드시 받으셔야 합니다. 제가 추천 드리는 전문가는 회계사를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 p.213

- 사업개요, 문제, 해결책, 시장 규모, 경쟁업체, 비즈니스 모델 ,팀, 재무 상황
- 시장규모는 일반적으로 TAM-SAM-SOM방식을 사용함, TAM은 전체 시장, SAM은 유효시장, SOM은 초기 확보 가능한 시장
- 경쟁업체는
- 비즈니스모델 작성. (예: 비즈니스 모델 9블록으로 사업전체 소개)
- 팀 소개도 중요. 1인 창조기업에 투자하는 경우는 적다. 팀을 잘 구성하고 보직과 책임을 확실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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