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인호의 어린이 유림 1 - 조광조- 뜨거운 피로 세상을 바꾸려 했던 젊은 사자
최인호 지음, 최석훈 엮음, 이영림 그림 / 파랑새 / 2007년 4월
평점 :
품절


최인호의 소설 유림을 청소년들이 읽기 쉽게 간추려 만든,

유림시리즈의 첫번째 책이다.

 

제가 메모한 어구는

 

공자의 눈으로 세상을 보고,

공자의 입으로 말을하고,

공자의 뒤로 소리를 듣고,

공자의 마음으로 세상을 바꾸려고 하였다.

 

우리가 학문을 해야하는 이유는,

위기지학 때문이다.

자기 스스로를 향상시키기 위해서,

학문을 해야 한단말이다.

 

고양이가 쥐를 잡을때 최소한의 도망칠 구멍은,

남겨두는 법이라네.

그렇지 않으면 궁지에 몰린 쥐는 고양이를 문다네.

 

입니다.

 

조광조는 공자의 정명주의를 바탕으로,

나라를 다스리려 했던 개혁주의자입니다.

지금으로 치면 진보주의라고 볼 수 있겠죠.

 

그러나 한창 뻣어나가던 조광조도,

반대세력의 음모에 결국 사약을 받고 죽습니다.

 

학문과 경륜이 완성되기 전에 정치에 뛰어들어,

너무 급진적이고 과격하게 개혁을 추진하려한점은,

저에게 충분한 교훈을 주었습니다.

 

 

+

 

 

그리고 적이 너무 많았다는점.

너무 섣부르게 행동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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