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엔딩과 랜딩

엔딩과 랜딩 ㅣ 문학동네 시인선 173
이원석 지음 / 문학동네 / 2022년 6월

엄청 거칠고 힘 있는 시집이라서 매력적이다. 최근에는 이런 시집 잘 못 만났었는데 아주아주 매력적이었고 long walk는 진짜 압권이라는 생각. 앞의 시들도 참 마음에 들었다.

[100자평] 때때로 캥거루

때때로 캥거루 ㅣ 문학과지성 시인선 563
임지은 지음 / 문학과지성사 / 2021년 11월

너무 재미있게 읽었고 상상력도 넘치고 진짜 행복한 시집이었어요 ㅠㅠ 저는 최근에 나온 시집 중에 이 시집이 가장 재미있게 읽은 시집 같아요. 임지은 시인님 계속 계속 시 많이 써주세요!!

[100자평] 문맹

문맹 - 자전적 이야기
아고타 크리스토프 지음, 백수린 옮김 / 한겨레출판 / 2018년 5월

참 재미있게 읽었어요. 다만 너무 분량이 짧아서 ㅠㅠ 아쉬웠어요. 몇 개의 이야기만 더 있으면 좋았을 텐뎅 ㅎㅎ 그래도 책도 예쁘고 아고타 크리스토프 알기에 좋은 책!

[100자평] 그 웃음을 나도 좋아해

그 웃음을 나도 좋아해 - 이기리 시집 ㅣ 민음의 시 279
이기리 지음 / 민음사 / 2020년 12월

근래에 나온 시집들 중 재미있게 읽은 시집! 묘한 일그러짐 같은 게 느껴져서 읽으면서 재미있었어요. 약간 트렌디한 느낌도 좀 있고 ㅎㅎ

[100자평] 여름 언덕에서 배운 것

여름 언덕에서 배운 것 ㅣ 창비시선 446
안희연 지음 / 창비 / 2020년 7월

참 따듯하고 정갈해서 좋았던 시집. 안희연 시인은 참 느리고 덤덤하게, 꼼꼼하게 말해줘서 계속 함께 있고 싶어. 첫시집부터 좋아했는데 이 시집을 보고 더더 좋아하게 되었어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