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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쁨
샤를 페팽 지음, 김미정 옮김 / 니케북스 / 2016년 9월
평점 :
절판
기쁨은 어떨까 하면서 읽게 되었는데, 이방인 만큼이나 순식간에 읽었어요.
![](http://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16/1130/pimg_7112071301532186.jpeg)
이방인을 읽고 소설의 내용을 아니깐 비교 대조하는 맛도 있었고, 또 샤를페펭의 상상속에 주인공의 삶이 조금 더 자세하면서도 무언가 소설가의 메세지가 읽히면서, 전체적으로 재밌었습니다. 기쁨에는 원작에 없는 인물도 있고, 이사람이 이사람이군 하면서 떠오르는 인물도 있지만 성격이나 일단 시대, 배경이 다르고, 참 작가의 상상력으로 살아난 여러이야기들과 캐릭터가 흥미로와요.
두책모두 정말 빠른 속도로 읽어 내려갈 수 있지만 책을 덮으면 아 이런 책이다 라고 탁 끝내기에는 감춰진 무언가가 있는 재밌는 책이였고요, 이방인을 읽으신 분, 읽고 계신 분, 읽으 실 분들이라면 샤를 페펭의 기쁨도 같이 읽어도 제가 느낀 재밌음을 찾으실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