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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의 기원 - 최첨단 경제학과 과학이론이 밝혀낸 부의 원천과 진화
에릭 바인하커 지음, 안현실.정성철 옮김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7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회사에서 했던 교육을 받던 중 경영층과의 대화가 예정되어 있었는데 내가 교육을 받을 때 CMS의 사장님이 오셔서 이런 저런 말씀을 해주셨다. 말씀 와중에 한가지 책을 소개해 주셨는데 그게 바로 에릭 바인하커의 '부의 기원'이라는 책이었다.
이책을 보고 다소 놀랐던 두가지는 단순히 책의 제목만 놓고 판단했을 때 이것이 경제학 서적이라는 점을 넘겨보고서야 알았다는 것이고 두번째는 너무 두껍다는 것이었다;;
저자는 여태까지 애덤 스미스로부터 발달해온 경제학은 너무 합리적인 생산자와 소비자를 가정하고 있어 이는 현 시대의 시장흐름을 예측하기에는 떨어지는 모델이라는 것이다. 현 경제시스템은 복잡경제로 간결한 가정하에 설명될 수 없고 진화모델을 통해 발전한다는 개념이다.
저자는 책을 쉽게 풀어 썼다고 얘기하고 있지만 한장 한장 넘기기가 너무 힘들었다. 많은 사례와 연구결과를 인용하고 있고 이것이 어떤 의미를 가지는 지에 대해 얘기하고자 하고 있지만 내가 가지고 있는 경제학적 배경지식 하에서는 이해하기 힘든 부분이 많았다.
언제 한번, 다시 많은 시간을 가지고 정독해봐야 할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