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명이다 (반양장) - 노무현 자서전
노무현 지음, 유시민 정리, 사람사는세상 노무현재단 엮음 / 돌베개 / 2010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운명이다.

모든 걸 '운명이다'라는 한마디에 담기에는 그 분께서 
남기고 가신 발자취가 너무 큰 것 같다.

책을 보는 내내 육성이 귀에서 울리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생각하셨던 모든 방향에 대해 공감하는 것은 아니지만
큰 줄기에서 항상 지지하였기에 한장 한장 넘길 때마다
지켜드리지 못했다는 죄책감도 들고 사진이 나올때면
눈물을 보이기도 했었다.

너무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셨기 때문에 자서전에
충분히 많은 내용을 남기시지 못한 것이 못내 아쉬울 따름이다.

추후 역사의 재평가가 내려지겠지만 그 당시
우리 국민이 감당하기에는 많은 부분을 앞서가신 분이
아니었나 싶다. 2002년은 기적의 한 해로 내 기억 속에
영원히 남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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