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주관적인 생각을 적은 글 입니다. 

 

 내가 만화책을 본지 얼마 않됐고 어떤 한 작품에 대해서 

 열정적으로 읽어본 적도 없다. 

 그렇지만 요즘 만화들이 풍기는 그림체나 스토리에 대해 느낀바가 

 좀 있는데 그 중 하나가 

 그림체가 통일되어 간다는 것이다... 

 얼마전 읽은 '피스메이커'라던지,브레임!,노이즈 등으로 유명한 

 츠토무의 '시드니아의 기사'라던지... 전부 여성들이 두루 좋아하고 

 강렬한 특징이 없는 그림체들도 바뀌어만 가고 있다는 것 

 

 이 작품들이 나오기 전에 발표했던 작품을 보면 

 심오한 세계관과 더불어 그 세계에 맞는 그림체는 선보이는것만 같았지만 

 요즘 추세를 보자하니 연애 순정물과 같은 흐물흐물한 그림들만 

 난무하고 있고 또 관심을 끌기위해서 선정적인 표지를 쉽게 싣기도 한다... 

  

 예전 작품들이나 현재까지 연재하고 있는 '시티헌터','베르세르크',제로(Zero),북두의권 

 등은 그 작품들 만의 독특한 그림체로 나름대로 개성을 살렸다고 생각된다... 

 그에 반하면 요즘 작품들은 뭔가 그림들에 의욕이 사라진것 같은 느낌이 들다고 할까...??? 

 

 물론 그림을 구성하고 그리는 것에는 수 많은 노력과 시간이 든다는건 알고 있고 

 쉬운 일이 아니란것도 알지만 작가들이 초심을 잃고  

 너무 흐름에만 몸을 맡기는것 아닌가 왠지 모르게 걱정스럽다고 생각하는 

 짤막한 비평겸 잡소리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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