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책을 읽어가다보면 자꾸 눈에 들어오는 작가가 있다.
어린이들의 억눌린 마음을 너무나 통쾌하게 복수해주는 익살의 작가 Roald Dahl
아이들의 성장통을 편안하고 유머러스하며 섬세하게 표현해주는 Jacqueline Wilson
한때 초등학교샘이였다는, 그래서인지 아이들의 학교생활에 대한 사실적이고 재미나게 이야기를 풀어가는 Andrew Clements
아이들의 고민거리를 사실 그대로 묘사하며 풀어나가는 Judy Blume
그 외에도 해리포터의 조앤롤링, <내이름은 삐삐롱 스타킹>의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등등 많은 작가들이 있지만, 요즘 아이들에게 인기있는 챕터북의 작가들을 순위를 정하면 이 네 작가가 다섯 손가락 안에는 너끈히 들지 않을까 싶다.
아들아, 챕터북이 편안해지면, 이제 네가 좋아했던 작가별로 취향별로 골라 읽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