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네가 어디 있는지 알고 있다
로라 리프먼 지음, 홍현숙 옮김 / 레드박스 / 2011년 8월
평점 :
절판


이 작품을 두 번 읽었다. 처음엔 독서 자체가 괴로웠다. 이 작품만으로도 작가 리프먼은 흔히들 클리셰라고 적고 관습이라고 읽는 장르소설의 한계를 돌파해냈다. 범죄소설계의 버지니아 울프라고 생각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이인 (무선)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 76
알베르 카뮈 지음, 이기언 옮김 / 문학동네 / 2011년 6월
평점 :
품절


이휘영 선생과 김화영 선생의 번역과 확연히 다른 느낌을 주는 번역이다. 그리고 이 번역본이 더욱 빛나는 이유는 장 폴 사르트르에 육박하는 번역자의 작품 해석에 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6)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한눈에 읽는 현대철학
남경태 지음 / 황소걸음 / 2004년 5월
평점 :
절판


이 책뿐만이 아니라 남경태 씨의 모든 저작은 독자의 교양 수준을 책 페이지수만큼 끌어올린다. 저자 덕에 요즘 나는 마르크스와 하이덱거를 다시 읽기 시작했다. 인간은 아는만큼 세상을 깊이 들여다 본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의식 혁명 - 힘과 위력, 인간 행동의 숨은 결정자 데이비드 호킨스 시리즈
데이비드 호킨스 지음, 백영미 옮김 / 판미동 / 2011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저자가 이 책에 쏟아낸 설교는 대부분 도그마에 불과하다. 때로 통찰력으로 반짝이는 문장도 있으나 자세히 들여다보면 가로등 불빛을 반사하는 깨진 소주병 조각에 지나지 않는다. 주장을 강요하면 사이비가 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9)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알베르 카뮈 전집 특별판 - 전7권 (양장) - 카뮈 전집 전20권 완간, 카뮈 50주기 기념 알베르 카뮈 전집 특별판
알베르 카뮈 지음, 김화영 옮김 / 책세상 / 2010년 5월
평점 :
절판


카뮈를 읽는 것은 당대의 목소리를 주의깊게 들으며 초토화된 신화의 골짜기를 배회하는 것과 같다. 오늘날 세계(와 프랑스)의 진정한 비극은 학교와 사회에서 더이상 까뮈를 가르치거나 읽지 않는 데에 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9)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