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루스트를 읽다 - 겸하여 나의 추억과 생각을 담아서
정명환 지음 / 현대문학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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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이 책을 사서 읽은 까닭은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를 좀 더 잘 이해하기 위해서였다. 구순을 넘긴 노 불문학자가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를 읽고 쓴 책이라면 프루스트의 작품에 대한 통찰력이 남다를 줄 알았다. 하지만 이 책은 아집과 독선적 문장으로 엮인 잡문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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