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오래
에릭 오르세나 지음, 이세욱 옮김 / 열린책들 / 2012년 3월
평점 :
품절


세르반테스의 <돈키호테>와 톨스토이의 <안나 카레니나>의 장점만을 뽑아 비빈 듯 한 소설이다. 사랑이란 반드시 여자와 남자의 조합만을 의미하지 않듯 사랑의 완성 또한 결혼이라는 고정된 틀에 묶여 세월 속에 내던져지는 것만이 아님을 이 작품은 보여준다. 독서하는 내내 매우 즐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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