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쌉쌀한 백만번의 키스
히나세 유우키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16년 12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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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만화의 줄거리? *

 

마호와 아츠시는 남몰래 사내연애 중, 둘은 같이 여행을 가게 되는데 전날 밤 둘은 사랑싸움을 하게 됩니다.

(싸움의 원인은 아츠시가 마호의 아이스크림을 몰래 먹게 되고, 그거 때문에 싸움을 하게 됐는데 결국 아츠시의 머릿속에는

성욕과 식욕만 있다고 하면서 싸우게 됩니다. - 아마 뭔가 무드가 없다는 생각을 하는 걸지도 모르겠어요.)

여행 당일 둘은 밖으로 나가서 구경을 하다가 아이스크림 가게를 발견하게 되고 아츠시는 마호에게 아이스크림 먹을래? 하며

사다 주면서 먹으려고 내밀게 되지만 마호는 싫다고 했잖아 하며 거절하게 됩니다.

 


이런 식으로 마호가 화를 내는 장면입니다. 잘 보시면 아츠시는 멍을 때리고 있죠.

 

근데 아츠시는 아직도 아이스크림 때문에 마호가 꿍해있는 거라고 생각을 하는지 그깟 아이스크림 때문에 애도 아니고 아직도 그러냐 이런 식으로 이야기를 하는데요. 아무래도 마호는 그게 아니라 좀 더 자신을 소중하게 대해줬으면 하는 거에서 조금 화가 난거 같아요. (아무래도 아이스크림을 몰래 먹고 나서 바로 마호를 덮치려고 하는 그런 게 있었고, 아무래도 기분 적당히 맞춰주려고 하는 태도 때문에 아마 자신을 좀 더 소중하게 생각하지 않는구나라는 생각을 갖고 있는지도 모르겠어요.) 쨌든 화를 내면서 마호는

혼자 다른 곳으로 가게 되고 남은 아츠시는 멍 때리면서 아이스크림 가게 아줌마에게 조언을 듣게 됩니다.

 


싸우고 난 후 바다에서 마호는 혼자 삭히고 이때까지만 해도 힘들겠구나 싶었는데...

 

바다로 혼자 가게 된 마호는 다시 숙소로 돌아가기 위해서 모르는 남자의 차를 얻어타려고 하는 순간 아츠시가 자전거를 타고 와서 왜 몸을 함부로 굴리려고 그래! 하며 화를 내게 되고 네가 어찌 되든 상관하지 않을 리가 없잖아 하며 미안하다고 하고 서로

화해를 하게 되어 숙소로 돌아가서 둘은 사랑을 속삭이게 됩니다. (뭐 이건 설명하지 않아도 아시겠죠)

 


결국 이 둘은 서로의 진심을 다시 확인하게 되고 화해를 하게 됩니다.

 

 

* 이 만화는 이렇게 보면 좋아요!
- 우선 단편만화이기 때문에, 가볍게 보시면 괜찮을 거 같아요. 그리고 내용이 이어진다기 보다 이 커플이 어떤 식으로 연애를 하고 생활을 하고 어떻게 싸우는지에 대한 약간 일상적인 그런 부분들이 많이 있어서 아마 수위물을 많이 접하시지 않으신 분께서도 괜찮게 보실 수 있으실 거라 생각이 듭니다. 약간 여주인공이 좀 별로 다라는 생각을 하실지도 모르겠는데 뭐 그래도 남주인공이 참고 잘 견디는 모습을 보면 대단하다는 생각도 들고요. 이런 거 상관없이 가볍게 보시면 좋을 듯한 수위 만화입니다.

 

 

** 개인적인 평

: 너무 수위로만 있는 만화라기보다는 적당한 스토리도 포함되어있기 때문에 아마 수위물 처음 접하시거나 아니면 스토리 위주로 보시는 분들도 보시기엔 좋을 거 같아요. 둘이 자주 싸우는 부분들이 많아서 이런 부분은 아무래도 눈살을 찌푸리게 하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저는 볼만했던 거 같아요 아쉬운 점은 둘이 계속 싸우는 것보다 조금 더 달달한 모습들이 많이 나왔으면 좀 더 다른 느낌으로 보게 되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이 조금 들었습니다. (그리고 단편이 아니라 장편으로 나왔다면 둘이 만나게 되는 장면, 처음으로 사귀자고 했을 때, 그 후 등등 이런 부분들이 좀 더 많이 나왔으면 내용 이해하는 거에 있어서 더 편하지 않았을까 싶어요.)

참고로 이 만화가 몇 번의 위기가 닥쳐오지만 남주인공의 처신 때문인지 잘 넘어가더라고요!(아마 읽으시다 보면 여주인공이 밉기도 하실 분들이 계실지도 모르겠어요.)

 

 

* 본 리뷰는 대원씨아이 서포터즈 리뷰활동을 위하여 제공 받은 책으로 작성하는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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