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인류 - 인류의 위대한 여정, 글로벌 해양사
주경철 지음 / 휴머니스트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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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륙문명의 관점이 아닌 새로운 시선인 바다의 관점에서 재해석한 인류사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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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봄 우리나라 좋은동화 - ‘우리나라 좋은동화’ 선정 젊은작가 동화선집 우리나라 좋은동화
정재은 외 지음, 빨간제라늄 그림 / 열림원어린이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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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우주 /빛나를 소개합니다

밀하고자 하는 바는 알겠으나 현실감이 떨어진다일기도 인권침해를 이유로 학교에서 과제로 진행하지 않은지 오래되었는데 부모의 직업과 학력주거형태를 1학년 학생에게 조사해오게 시키는 간큰 선생님이 계실까빈곤을 팔아 혜택을 받아야 하는 씁쓸한 상황을 꼬집고 싶었을 거라는 것은 이해하나 설정이 무 억지스럽다.

 

▣ #박용숙 얼음 아이

가지고 있는 것은 차가우나 마음은 여리고 따뜻해서 얼음아이모두와 친구가 될 수는 없지만 아이의 손을 덥석 잡은 한 명의 소녀가 있어서 다행이다.

 

▣ #정수민 징검다리 왕국

보이지 않는 걸 볼 수 있고이야기를 만들어 몰입하며 그 안에서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아이들의 상상력이 귀엽다편이 갈려 싸움이 일어날까 문장을 읽으며 조마조마한 나의 마음을 아는지 작품 속 아이들은 서로 이해하고 사이가 좋다꼬물꼬물 귀여운 아이들의 모습이 예쁘다.

 

네이버독서카페 리딩투데이에서 지원받은 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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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디자인학교에서 배운 101가지 101가지 시리즈
장성.마틴 테일러.매튜 프레데릭 지음, 김은영 옮김 / 동녘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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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디자인학교에서 배운 101가지

장성 ㅣ 마틴 테일러 ㅣ 매튜 프레더릭

김은영-옮김 ㅣ 동녘

 

책의 제목에 '배운다라는 표현이 사용되어 무언가를 직접적으로 가르쳐 주는 책이라고 생각하면 안된다보는 사람에 따라서 실용서가 될 수도철학서가 될 수도 있는 책이다그만큼 사용되는 문장들이 많은 생각을 가져오기도 하며산업디자인의 현장에서 필요한 소양을 제시하기도 한다.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감각적 그림과 짧지만 오래 기억에 남을 글들이다아무리 길고 자세한 설명의 글이라도 나에게 다가오거나 남겨지는 것이 없다면 아무 의미가 없을 터이다이 책은 그런 부분에 과감하게 도전한다무작위로 펼쳐도 온전히 이해 가능하게 읽을 수 있게 왼쪽 면에는 일러스트가오른쪽 면에는 설명이 배치되어 있다.

 

<산업디자인>은 실용화 제품의 장식적 고안이나 설계를 말한다가장 중요한 부분이 제품을 돋보이게 하여 구매력을 높이는 독창성과 사용자의 편리성이다사용자와 디자이너가 매우 밀접한 소통구조를 가진 디자인 영역이라고 볼 수 있다그래서 인지 산업디자인학교에서 배운 101가지를 보면 사물을 바라보는 독특하고 다양한 시선과 타인을 위한 배려와 공감을 배울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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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디자인의 전문가인 저자가 제시한 101개의 충고 중 첫 번째 충고는 '디자인은 몸으로 하는 것이니 몸을 사용하라는 것이다디자인은 깊은 사고를 필요로 하지만 책상에 앉아서 머리로만은 불가능하다직접 몸을 사용해 디자인 해야 한다고 책은 말한다내가 머리로 구상한 것을 내 몸을 이용해 디자인 과정을 체험하면 직접적인 디자인의 장단점을 파악해 강조할 부분과 제거할 부분을 알게 되는 것이다.

 

또다른 기억에 남는 충고는 '기본기'에 대한 것이다제품을 공장에서 쉽게 찍어낼 수 있는 세상이 되면서 '독창성'은 중요해졌다독창성은 창의성과도 연결된다세상에 없는 것을 만들어내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책에서는 독창성은 번뜩이며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기본이 바탕이 되어야 생기는 것이라 말하며 기본적인 역량을 개발하는 것부터 시작하라고 충고한다지속적이고 일관적이며 반복적으로 집중하다보면 어느 순간 창의적인 사람이 되어 있다는 것이다탄탄한 기본기는 창의성이라는 목표로 달려가기 위한 좋은 무기가 될 수 있다이는 산업디자인에만 국한된 이야기는 아닌 듯 하다모든 분야에서 적용가능하다본질을 알아야 제대로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것이며자신이 나아갈 정확한 방향도 알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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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디자인의 전문가인 저자가 제시한 101개의 충고 중 첫 번째 충고는 '디자인은 몸으로 하는 것이니 몸을 사용하라는 것이다디자인은 깊은 사고를 필요로 하지만 책상에 앉아서 머리로만은 불가능하다직접 몸을 사용해 디자인 해야 한다고 책은 말한다내가 머리로 구상한 것을 내 몸을 이용해 디자인 과정을 체험하면 직접적인 디자인의 장단점을 파악해 강조할 부분과 제거할 부분을 알게 되는 것이다.

 

또다른 기억에 남는 충고는 '기본기'에 대한 것이다제품을 공장에서 쉽게 찍어낼 수 있는 세상이 되면서 '독창성'은 중요해졌다독창성은 창의성과도 연결된다세상에 없는 것을 만들어내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책에서는 독창성은 번뜩이며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기본이 바탕이 되어야 생기는 것이라 말하며 기본적인 역량을 개발하는 것부터 시작하라고 충고한다지속적이고 일관적이며 반복적으로 집중하다보면 어느 순간 창의적인 사람이 되어 있다는 것이다탄탄한 기본기는 창의성이라는 목표로 달려가기 위한 좋은 무기가 될 수 있다이는 산업디자인에만 국한된 이야기는 아닌 듯 하다모든 분야에서 적용가능하다본질을 알아야 제대로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것이며자신이 나아갈 정확한 방향도 알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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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면적인 것에만 집중하지않고다양하게 여러 각도에서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은 어떤 상황에서도 쓸모가 있다이런 쓸모있는 능력을 키우기 위한 방법을 이 책은 다양하게 제시한다.

 

실용적인 것도 중요하고아름다운 것도 중요하다한 가지에 집중하는 것도 중요하고다양한 것을 포함하는 것도 중요하다모방은 형태가 아니라 기능에 필요한 것이며전통에 의문을 제기하되무시하지도 마라부조화도 바라직하며기발함은 효율적이다완벽한 것이 오히려 아이디어에 방해가 될 수도 있다모든 것을 다 추구하더라도 오염을 유발하면 그것은 결함이다.

 

결과적으로 치우침 없는 '균형'이 필요하다전통이 고리타분한 것이 아니고유행이 가장 세련된 것이 아니듯 디자인도 한 쪽에 치우진 것은 좋은 디자인이라고 볼 수 없는 것이다모두가 보편적으로 사용하기 편하고기능은 물론 보여지는 것도 아름다운 제품을 위해 산업디자인은 나아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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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가지의 충고가 어느 분야의 사람이건 기발하고 멋지게 만들어 줄 문장들이다그러므로 다양한 분야의 다양한 꿈을 꾸게 될 청소년들이 읽고 참고하길 바란다. [101가지 시리즈중 [영화학교에서 배운 101가지]도 곧 내 손에 잡힐 것 같다나와 아이의 관심분야이기 때문이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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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봄 우리나라 좋은동화 - ‘우리나라 좋은동화’ 선정 젊은작가 동화선집 우리나라 좋은동화
정재은 외 지음, 빨간제라늄 그림 / 열림원어린이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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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재은 /분실물을 찾아 드려요

땅콩알레르기에 치명적인 엄마가 거대한 땅콩 행성으로 우주에서 자주 잃어버리는 딸 '리아'를 찾으러 온다는 설정이 아주 기발하다땅콩에 특별한 알레르기가 없는 리아는 엄마의 목숨을 건 도전에 눈물이 찔끔 나온다.

 

기발하고 귀엽다책표지 색감의 쨍함이랑 연결되는 따뜻하며유쾌한 단편이다땅콩 알레르기와 우주 미아우주 분실물을 연결하여 색다른 형태의 가족을 이야기 하다니 기발하다.

 

▣ #이숙현 /열한 번째 생일 선물

현재의 내가 과거의 나를 만난걸까현재의 내가 미래의 나를 만난걸까과거와 현재그리고 미래의 모습 모두 나의 모습이다그러니 지금 매순간 충실하고 행복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미래를 위해 현재를 허비하지도과거의 잘못에 매달려 지금을 괴로워하지도 말아야 한다.

 

▣ #유하정 /아주 조금의 바다

열매가 관장에게서 벗어난 것은 다행이지만그렇다면 남은 우진과 다른 아이들은 어쩌란 말인가...많이 불편하다.

 

★★네이버독서카페 리딩투데이에서 지원받은 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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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긴밀한 연결 - 유전자에서 행동까지 이어지는 뇌의 비밀
곽민준 지음 / 생각의힘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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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다윈에서 유전자 가위까지 -유전학의 역사

 

다윈이 비글호 항해를 마치고 영국으로 돌아오는 부분으로 시작하여 2020년 노벨화학상에 빛나는 크리스퍼 유전자 가위로 마무리 되는 1부는 유전학의 역사를 이해되기 쉽고 매끄럽게 설명하고 있다.

 

유전자 편집이 가능한 지금의 세상이 오기 전까지 많은 과학자들의 이론이 시간의 순서대로 나열되며 유전학이라는 학문을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알고는 있으나 정확하게 설명하기는 어려웠던 '자연 선택'을 시작으로 다윈의 유전이론인 '범생설' , 우수한 유전자를 남겨서 인류를 한 단계 올릴 수 있다는 어이없는 발상의 '우생학', 댜양성을 이야기하는 '돌연변이설', 진화유전학자들의 오랜 연구와 실험을 통해 밝혀진 '염색체' 'DNA' 까지 문장을 따라가다 보면 정리되는 정보와 새로 추가되는 지식들이 생겨 재미있었다.

 

책의 1부 말미에 저자는 과학계의 합의를 깨고 크리스퍼 기술로 유전자 편집 아기를 탄생시킨 중국의 과학자 허젠쿠이를 언급하며 과학의 발전이 다양한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음을 상기시키며 과학자의 윤리에 대해서도 말하고 있다.

 

★★네이버독서카페 리딩투데이에서 지원받은 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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