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받지 못한 자 휴머니스트 세계문학 5
도러시 매카들 지음, 이나경 옮김 / 휴머니스트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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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419- The end

 

'확증 편향'이란 용어가 있다자신의 가치관신념판단 따위와 부합하는 정보에만 주목하고 그 외의 정보는 무시하는 사고방식을 말한다. '클리프 엔드에서 유령의 실체를 경험한 사람들은 자신만의 유령을 경험한다또한 자신이 아는 정보만을 가지고 유령의 실체를 단정지어 버린다.

 

문제가 생겼을 때 우리는 내가 아는 정보들을 나열하고그 정보를 짜맞추며 해결하려고 한다이런 과정을 거쳤는데도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면 나의 의문점이 잘못되었거나나의 정보가 잘못되었거나나의 끼워맞춤에 오류가 있는 것이다그럴 땐 다르게 생각하고뒤집어 배치하거나정보에 의심을 가져보아야 한다아름다운 저택 '클리프 엔드를 포기하지 않은 패멀라처럼 말이다그녀가 문제를 해결하고상황을 바로 잡아 다행이다.

 

독서카페 리딩투데이에서 지원받은 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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