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거크 탐정단 10 : 눈 속에 갇힌 스파이 맥거크 탐정단 10
에드먼드 W. 힐딕 지음, 윤정미 그림, 이정희 옮김 / 별별책방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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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속에 갇힌 스파이>

-맥거크 탐정단10

-에드먼드 W.힐딕

-윤정미/그림

-이정희/옮김

-별별책방



아서 코난 도일의 '셜록 홈즈' 만큼, 음모에 빠져 어린이가 된 '명탐정 코난' 만큼, 존 르카레의 ' 추운 나라에서 온 스파이' 만큼 사건을 논리적으로 추리하여 해결하는 탐정단이 있다. 기계를 잘 다루는 브레인스, 나무를 잘 타는 완다, 예민한 후각의 소유자 윌리, 사건 기록을 담당하는 꼼꼼한 조이, 추리력과 추진력으로 탐정단을 이끌어나가는 잭 맥커크로 구성된 '맥커크 탐정단'이 바로 그들이다.



사건은 눈이 엄청나게 온 금요일이 지난 토요일 아침 한 통의 편지로 시작된다. 하루 5달러를 제안한 의뢰인은 암호가 든 편지를 해독하고, 지정된 장소에 물건을 가져다 놓고 가져오는 일을 맥커크 탐정단에게 요청한다. 자신들의 실력을 인정받아 발휘할 기회라고 생각한 탐정단은 신나게 사건을 해결하게 되지만, 점점 다양한 의문이 들기 시작하고 또다른 음모를 발견하게 된다.



다양한 암호의 편지들을 맥커크 탐정단의 친절한 설명과 함께 풀어나가다 보면 보는 이로 하여금 탐정단의 일원이 된 것 같은 기분이 들며 설레고 신나진다. 어른의 시선으로 보면 범죄에 아이들의 순진함을 이용하는 어른들의 행동이 분노를 자아내지만 유쾌하고 통쾌하게 풀어나가는 탐정단의 활약을 보며 정의는 어떤 방식으로든 자기 자리를 잡을 수 있음을 다행으로 생각하게 된다.



<매커크 탐정단>을 읽는 아이들이 다양하게 생각하기, 타인의 의견에 귀 기울기, 자세히 관찰하기가 우리 앞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는 좋은 방법임을 스스로의 힘으로 유쾌하게 깨닫길 바래본다.


★출판사로 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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