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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일어서는 힘 - 인생의 전환점에서 꼭 가져가야 할 한 가지
존 C. 맥스웰 지음, 김고명 옮김 / 비즈니스북스 / 2017년 11월
평점 :
나는 개인적으로 사람은 누구나 자신이 잘할 수 있는 것이 하나는 있다고 믿는다. 하지만 우리는 나이가 들어가면서 내가 무엇을 잘 할 수 있는지를 알아가기 보다는 기보다는 내가 무엇을 잘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한다. 어쩌면 이는 살아가면서 자기 스스로 자신의 한계를 규정짓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나는 이 책 <다시 일어서는 힘>을 읽으면서 우리가 이제는 스스로 자신의 한계를 벗어나서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새삼 다시 알게 되었다. 저자는 말한다. <자각+능력+선택=역량>이라고. 즉 자신을 이해하고 이를 기반으로 능력을 쌓고 실행을 하면 자신의 역량은 한계 없이 더 커질 수 있다고 말이다.
“우리가 무엇을 생각하느냐는 우리가 어떤 사람이냐를 결정한다. 우리가 어떤 사람이냐는 우리가 무엇을 행동하느냐를 결정한다.”
저자는 필요한 능력을 에너지, 정서, 사고, 대인, 창조, 생산, 리더십 역량으로 정의한다. 이 역량들은 서로 연결되어 있고 이를 계발하면 자신에게 분명 새로운 세계가 펼쳐질 것이라고 말한다.
특히 에너지 역량에서 요구(내가 해야 하는 것), 성과(내가 잘하는 것), 보상(내가 좋아서 하는 것)이 결합된 것을 추진해야 한다고 말한다. 그래야 자신이 가지고 있는 에너지를 최대한 발취할 수 있기 때문이다. 사실 우리는 어렸을적부터 자신의 에너지를 최대한 발휘할 수 곳 보다는 시회의 필요에 의한 곳에 에너지를 집중해왔다. 그래서 자신의 역량의 한계를 규정지었던 이유일지도 모른다.
“수동적 reactive과 창조적 creative은 똑같은 글자로 구성되어 있다. 유일한 차이점은 ‘c’의 위치다. 창조력을 키우는 여정에서 나는 가장 먼저 이 'c‘를 바꾸기로 했다. ’문제 challenge'를 보는 관점을 바꾸기로 했다는 말이다.”
이제는 이 책에서 말한대로 자각, 능력, 선택을 통해 자기 스스로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힘을 기르고 이를 통해 자신이 보유하고 있는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내가 가지고 있지 않은 것보다는 가지고 있는 것을 기반으로 말이다. 내가 선택할 수 없는 제약조건에 얽매이다 보면 결국 스스로 그 한계에 갇히기 때문이다.
“내가 지금까지 경험한 바에 의하면, 세상을 보는 시각이 그 사람의 현재 삶과 잠재적인 내일을 좌우한다. 희소성을 믿는 사람은 역량을 최대한 발휘하는 데 제약을 받는다. 풍요를 믿는 사람은 굴레에서 벗어나 자신이 얼마나 멀리까지 갈 수 있는지를 알게 된다.”
인생의 전환은 어떠면 사고의 전환에서 일어나는 것인지 모른다. 누군가가 그것을 도와줄 수는 있지만 사고의 전환이 일어나지 않는다면 그 누군가의 도움도 무용지물이기 때문이다. 지금 디시 스스로 일어설 수 있는 힘을 길러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