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드림 Do Dream, 불가능을 즐겨라
최은수.MBN Y 포럼 사무국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17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성공한 사람들은 끊임없이 두드린다. 바로 자신의 꿈을 위해서 말이다. 이러한 두드림이 무조건적인 자기확신에서 비롯되는 것은 아니다. 그들도 사람이기 때문에 자신과 치열한 싸움에서 이겨낸 후 원하는 것을 얻는다. ‘상대라는 관점에서 생각한다면 분명 성공은 쉽지 않다. 상대가 중요한 것이 아닌 가 중요하다.

 

물론, 그들이 타고난 역량을 갖고 있다고 할 수도 있다. 사실 무조건 열정만 있다고 된다고는 말할 수 없다. 하지만 펜실베니아대 심리학과 교수 앤절라 더크워스가 그릿을 말한 것처럼 끈기는 중요하다.

 

천재가 성공하는 것이 아니라 열정과 끈기의 힘으로 끝까지 해내는 사람이 두드림을 이루는 승자가 된다.”

 

<두드림, 불가능을 즐겨라>는 자신의 목표를 어떻게 끈기 있게 달성했는지, 그리고 달성할 수 있는지에 대한 이야기다. 성공한 운동선수와 기업 CEO의 사례들을 통해 두드림의 방법을 알려주고 있다.




 

앞서 말한 끈기를 이끄는 힘은 목표와 함께 자기 자신에 대한 믿음이다.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여자 골프 금메달리스트 박인비는 목표의식을 강조한다. 올림픽 남자 사격 50m 금메달리스트 진종오는 자신과 싸움을 강조한다. 자신과의 싸움은 결국 자신을 얼마나 믿고 있느냐로 결정된다.

 

프로의 세계는 목표가 없으면 안됩니다. 목표 의식 없이 즐기면서 재미있게 투어 생활을 하겠다고 생각한 순간, 경기에 매번 지는 경험을 하게 됐어요.”

 

사격은 자신과의 싸움입니다. 기술을 마스터하는 것보다 심리를 이겨내는 게 훨씬 중요하죠.”

 

책은 이런 사람들의 성공방정식을 제시한다. 바로 갈망, 생각, 실행이다. 그래서 가장 먼저 갈망의 두드림을 시작하라, 다음으로 생각의 두드림을 작동시켜라, 마지막으로 실행의 두드림에 올인하라고 말한다.

 

 

성공한 사람들은 누구나 자신만의 두드림을 갖고 있다. ‘갈망->생각->실행의 세 가지 두드림으로 성공 신화를 만들었다.”

 

작고 짧은 책이지만 알찬 사례를 중심으로 책이 기술되어 있어 금방 읽을 수 있다. 그리고 책에서 제시한 두드림 방법도 해보면 좋을 것 같다. 항상 그렇지만 방법은 중요하지 않다. 우리가 그것을 어떻게 이해하고 실행하느냐가 더 중요하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