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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모는 자존감이다 - 온전히 나다운 아름다움을 찾는 법
김주미 지음 / 다산4.0 / 2016년 10월
평점 :
외모를
꾸미는 사람과 안 꾸미고 다니는 사람에 대한 사람들의 첫인상은 차이가 있을까?
당연히
그렇다고 볼 수 있다.
사람들은
첫 인상을 통해 그 사람의 성격이나 특성을 판단한다.
그리고
그 판단은 생각보다 오래간다.
그래서
외모라는 것은 단순히 멋있게,
예쁘게
꾸미는 것이 목표라기 보다는 자신을 관리한다는 측면에서 중요하다.
<외모는
자존감이다>의
저자가 책 제목에서 말했듯이,
외모는
자신을 존중하는 첫걸음이다.
이미지
코칭 전문가인 저자는 자신이 본래 가지고 있는 아룸다움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앞서
말했듯이 사람들은 시각적 이미지에 매우 민감하게 반응하기 때문이다.
실제
연구결과도 그렇다.
“메라비언의
법칙에 따르면,
상대방의
첫 이미지를 판단하는 기준 중에 말이 차지하는 비율은 고작 7퍼센트에
불과하고,
목소리는
38퍼센트,
외적으로
보이는 시각적 이미지는 무려 55퍼센트에
이른다고 한다.”
이런
외모관리는 성형수술을 하라는 것이 아닌 가꾸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저자는 이미지 컨설팅을 할 때도 자신에 대해 먼저 생각해보라고 한다.
예를
들어,
“나는
000한
사람이라고 생각한다.”라는
것을 적어보는 것이다.
이러한
상상은 행동을 만들고 행동은 사람을 변하게 만든다.
그래서
누구나 인정하는 멋있는,
아름다운
사람이 아닌 자신만의 이미지 관리가 필요하다.
“객관적인
외모 지수와는 상관없이 자기만의 기준에 맞게 외모를 관리하고 그에 만족하며 사는 사는 사람들의 행복지수가 훨씬 더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책은
중간 중간 저자가 말하고 자 하는 바를 생각해볼 수 있게 ‘Think’
코너를
넣어놨다.
그래서
자신의 이미지에 대해 글로 적어보는 활동을 해볼 수 있다.
그리고
마인드,
태도,
음식,
바디라인,
스케케어,
메이크업,
헤어스타일,
패션
측면에서 매일 실천하는 외모관리 습관도 제시하고 있다.
또
책 뒤쪽에는 저자가 직접 이미지 컨설팅을 통해 변하시킨 사람들의 모습과 당시 상황을 제시하고 있다.
특히,
Before, After를
통해 사람의 외모와 함게 그 사람의 생각과 행동이 어떻게 바뀌었는지를 알려준다.
이미지가
중요한 서비스직에 종사하는 분이라면 한 번쯤 이 책을 읽어보고 자신을 되돌아 보는 계기가 되면 좋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