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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린트 - 세상에서 가장 혁신적인 기업 구글벤처스의 기획실행 프로세스
제이크 냅.존 제라츠키.브레이든 코위츠 지음, 박우정 옮김, 임정욱 감수 / 김영사 / 2016년 10월
평점 :
기업의
규모와 상관없이 모든 기업들은 수 많은 문제들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며 사업을 조금씩 안정해간다.
<스프린트>는
이러한 문제를 빠르게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다.
저자는
구글의 수석디자이너로 오랫동안 자신이 스타트업들을 대상으로 적용해왔던 기획실행에 대한 방법론을 구체적으로 제시해준다.
저자가
말하는 스프린트는 무엇일까?
“스프린트는
프로토타입을 제작하고 고객과 함께 아이디어를 테스트하여 중요한 문제들에 대한 답을 찾는 독특한 5일짜리
과정이다.“
월,
화,
수,
목,
금.
단
5일만에
문제를 해결하고 솔루션을 찾아내는 과정이다.
책
또한 월요일,
화요일,
수요일,
목요일,
금요
일별로 무엇을 해야하고 각 요일별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제시해주고 있다.
그래서
스타트업들을 운영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보고 방법론의 좋고 나쁨을 떠나 적용해봐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5단계를
구체적으로 보면,
지도
그리기 및 타깃 선택,
서로
경합을 벌이는 솔루션들 스케치,
가장
좋은 솔루션 결정,
진짜
같은 프로토타입 제작,
표적고객과
테스트 등으로 구분된다.
1단계에서는
장기목표와 설정과 지도 그리기,
어떻게
하면~할수
있을가라는 질문 등을 통해 구체적인 과제를 정의한다.
2단계에서는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해당 아이디어를 스케치한다.
3단계는
스케치한 아이디어에 대한 비판과 선택,
그리고
이를 기반으로 한 스토리보드 작성이다.
4단계는
프로토타입 작성이다.
5단계는
고객인터뷰 및 프로토타입에 대한 고객반응 테스트이다.
실제
경험했던 제품 사례를 중심으로 설명해주어서 이해하기가 쉽다.
또한
각 단계별 체크리스트와 자주하는 질문도 책에 제시되어 있어 이 방법론을 적용하다 궁금한 사항도 쉽게 해소될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사업에
있어 실행은 기획보다 더 중요하다.
사업의
타이밍을 놓치면 언제 어떻게 그 기회가 다시 찾아올지 모른다.
그런
점에서 단 5일만에
고객테스트까지 해볼 수 있는 이 방법론은 유용할 듯 보인다.
다만
세부적인 방법은 각 회사별로 만들어서 적용해보는 것도 필요할 듯 하다.
“스프린트를
계속 운영하고 비전을 충실히 지켜보다 보면 사람들이 당신의 아이디어를 이해하고 그 제품이나 서비스가 자기 생활을 향상해줄 것으로 믿고 인터뷰
담당자에게 구입방법을 물어보는 모습을 볼 때가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