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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왜 괜찮은 아이디어가 없을까? -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무장한 세계 1%들의 창의적 습관
오상진 지음 / 비즈니스북스 / 2016년 8월
평점 :
새로운 아이디어를 내기 위한 창의적으로 사고한다는 것은 어려운 일이면서 쉬운 일일 수 있다. 주변에 대해 조금만 더 세밀하게 관찰하고, 새로운 것을 끊임없이 추구하고, 틈틈이 생각나는 것을 메모한다면 말이다. 물론 지금 말한 것을 실행으로 옮기는 것은 그리 쉬운 일은 아니다. 하지만 이러한 것들을 하지 않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도출한다는 것이 가능할까?
<나는 왜 괜찮은 아이디어가 없을까?>는 바로 이러한 내용이다. 저자가 삼성에 창의력 및 아이디어에 관한 강의를 17년간 지속해온 것들을 이 책에 담았다. 책의 구성 또한 Imagine, Design, Execute, Apply 등으로 구분되어 아이디어를 창출하기 위한 방법들을 세부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Imagine은 말 그대로 상상하라는 것으로 제임스 캐머런 감독의 터미네이터 사례, 알리바바 창업자 마윈, 팀버튼 감독 등의 사례를 제시하고 있다. 특히, 관찰이나 탐험이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우리가 어떻게 상상력을 키울 수 있을까를 말한다. Design은 기존에 있었던 것들을 연결하고 고정관념의 파괴를 통해 우리가 어떻게 새로운 게임의 룰을 만들 수 있는 아이디어를 파악할 수 있는지를 제시한다. 앨론 머스크의 테슬라, 피카소 등을 통해 문제의 본질이나 창조적 모방이 어떻게 새로운 아이디어를 창출하는지 보여준다.
Execute는 모든 일에 있어서 아이디어 발상도 중요하지만 당연히 빠른 실행의 중요성을 말한다. 그리고 실패는 새로운 것을 만들어내는 발판이 된다고 한다. 마지막으로 Apply는 자신의 경험과 기록, 그리고 이를 엮는 스토리는 또 다른 창의성의 원천이라고 말한다.
많은 사람들이 새로운 것, 창의적인 것들 원하는 지금, 이 책은 이를 위한 발판이 되는 책이다. 다양한 사례를 통한 아이디어와 창의성에 이야기는 내가 가지고 있는 경험과 지식만으로도 새로운 것을 만들어낼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스티브 잡스의 ‘창의성이란 연결하난 것이다’, 샘 월튼의 ‘내가 한 일의 대부분은 남이 한 일을 모방한 것이었다’라는 말을 되새길 필요가 있다. 창의성은 어디서 갑자기 튀어 나오는 것이 아니다. 기존의 것을 연결하거나 관점을 달리하여 새롭게 정의하고 적용 방법을 달리하다 보면 나오는 것이다. 그런 면에서 창조적 모방이 나로 하여금 괜찮은 아이디어를 나오게 하는 지름길일지 모른다.
그리고 원대한 목표와 꿈은 그것을 더 빨리 달성하게 해줄지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