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1기 - 당신의 노후를 바꾸는 기적
김경록 지음 / 더난출판사 / 2016년 4월
평점 :
절판


고령화 사회, 100세 시대. 지금 우리 앞에 닥친 현실은 그닥 유쾌하지 않다. 경기는 장기 침체이고 언제 회복될지 모른다고 한다. 게다가 기업들은 희망퇴직, 명예퇴직을 통해 인력을 구조조정한다. 이런 상황에서 우리는 언제까지 아름다운 은퇴나 노후를 기대하며 살 수 없게 되었다.

 

<11>는 이런 우리에게 가장 좋은 노후대비책은 하나의 기술을 익히는 것이라고 한다. 연금으로 노후를 대비하는 것은 한계가 있다. 어느 정도 살만한 연금을 받기 위해 젊을 때 투자를 하는 것조차 현실적으로 어려운 상황이다. 자신에게 투자하는 것이 결국 가장 좋은 노후대비책이다. 그리고 그 투자라함은 결국 자신의 필살기가 될 수 있는 기술을 사전에 연마하는 것이다.

 

 

나를 회춘시키는 것은 내 얼굴이나 몸을 젊게 보이는 외형적인 것이 아니다. 나의 인적자본을 아깝게 내버려두지 말고 다시 가치를 높이자는 것이다.”

 

기존의 다른 노후대비 책들과 달리 이 책은 기술이야말로 은퇴 후 30년을 책임질 수 있는 가장 좋은 수단이라고 한다.

 

장수시대에 기술은 3년 투자해서 30년 버는 수지맞는 장사다. 기술을 익히고 자신에게 투자하는 것이야말로 장수시대에 우리가 제일 먼저 실천해야 할 일이다.”

 

그럼, 왜 기술일까? 저자는 7가지 측면에서 기술을 배우면 좋은 점을 제시하고 있다.

 

1. 기술은 생존을 가능케한다.

2. 기술은 글로벌하게 쓰일 수 있다.

3. 기술은 고정자본이 필요 없다.

4. 기술은 시간이 갈수록 전문성이 깊어지고 부가가치가 높아진다.

5. 기술에 대한 몰입이 건강을 가져온다.

6. 기술을 익히면 사회적 관계가 확장된다.

7. 기술을 익혀 물건을 직접 만들거나 자신의 일을 함으로써 대량생산 산업사회에서 일어나는 소외를 극복할 수 있다.

 

사실, 기술이든 무엇이든 은퇴 전 우리는 제2의 인생을 설계하기 위한 무기를 만드는 것이 필요하다. 그래야 새로운 시대 환경에 적응할 수 있다.그런 노력은 자신의 퍼스널 브랜드를 확고히 하는 방법이기도 하다. 지금 한 번 내가 투자해야 할 분야는 무엇인지 찾아보자. 나만의 차별화된 필살기를.

 

앞으로 생애 설계 모델에서는 인적자본의 비중을 높이기 위해 효율성이 떨어진 금융자산의 일부를 효율성이 높아진 인적자본에 투자하는 자원의 재배분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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