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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가 아닌 당신이 빅 아이디어 만드는 법 - 아이디어 때문에 머리 좀 쥐어뜯어 본 당신을 위하여!
카지 아쓰시 지음, 고경옥 옮김 / 코리아닷컴(Korea.com) / 2014년 8월
평점 :
절판
아이디어에
관한 책은 상당히 많다. 그 만큼 우리는 많은 생각을 하면서 수 많은 아이디어를 내지만 이를 구체화하는 방법에 대해서는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
나 또한 아이디어를 어떻게 구체화시킬지에 대한 뚜렷한 방법은 가지고 있지 않다.
이
책은 자신이 가지고 있는 아이디어를 구체화시킬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저자가 일본의 대표 애니메이션 담당한 국민 프로듀서라서 그런걸까?
자신이 제작했던 다양한 애니메이션 사례를 가지고 아이디어를 구체화시키는 방법을 설명해준다.
총
3가지의 아이디어 발상법과 5단계의 조립법을 아이디어를 구체화시키는 방법을 제시한다. 질문법을 통한 아이디어 발상법과 큰 그림을 기본으로 하는
아이디어 조립법은 우리가 무슨 일든 하든 한 번쯤은 생각해볼만 이야기인 듯 하다.
[발상]
1)
왜? 왜? 왜? 삼세번 질문법
2)
나만의 아이디어 꾸러미
3)
잡담 나누기
>아이디어의
설정
[조립]
1)
이미지를 떠올리라
2)
필요한 조가간 선택하라
3)
장점을 내세우라
4)
다이어트하라
5)
다면성을 갖추라
이런
저자의 아이디어 발상법은 경험에서 나와서 이해하기가 쉽다. 아쉬운 점은 저자의 다양한 사례가 국내 사례로 제시되었으면 하는 생각이 든다.
출판사에서 국내 사례를 저자의 아이디어 발상법에 적용해서 사례를 보여주었다면 더 좋은 책이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해본다.
[책
속의 문장]
"퍼즐
한 조각만으로는 어떤 그림인지 알 수 업지만 조각을 다 맞추면 전체가 하나의 그림으로 완성되는 직소퍼즐을 본적이 있을 것이다. 아이디어가 모습을
갖춰 간다는 것은 직소퍼즐과 같은 원리다."
"가치는
상품과 서비스를 고객과 단단히 이어주는 연결고리의 역할을 한다."
"아이디어를
조합할 때는 반드시 곱셉을 해야 한다. 종종 덧셈을 하다 실패하는 경우가 있는데, 덧셈으로 아이디어를 조합하면 나무에 대나무를 접붙이는 것처럼
부자연스러운 결과를 낳게 된다."
"애니메이션이나 만화
쪽에 널리 쓰이는 '오와콘'이라는 말이 있다. 끝이 난 콘텐츠, 즉 한 때 인기가 있었지만 더 이상 찾지 않는 한물간 콘텐츠라는
뜻(...)오와콘 따위는 존재하지 않으며 모든 아이디어는 주변 어딘가에서 겨울잠을 자고 있을 뿐이다. 이 사실을 알고 나면 아이디어 발상의 폭이
넓어진다."
"해당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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