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현의 원맨쇼 - 1인 기업 성공불패의 법칙
이영현 지음 / 한국리더스포럼(단행본) / 2016년 3월
평점 :
품절



[이영현의 원맨쇼]


[어느 아버지의 비망록]


[2016. 4. 13 ~ 2016. 4. 14 완독]


[한국리더스포럼 서평단 활동]



 


성공한 사람의 인생은 성공한 후에 포장되어 평범한 사람을 망친다.

- 어느 커뮤니티 명언 -

 이 길은 그의 길일뿐 당신의 길이 아님을 알아야 한다.

- 덧 -



 일단 책을 받아들고 놀란 점을 몇가지 꼽자면, 요즘 책에서는 찾아 보기 힘든 전면에 인물을 내세우는 담대함! 표지를 넘기자 마자 시선을 잡아끄는 사인(sign) 그리고 빨간망토와 파란쫄쫄이의 히어로 <슈퍼맨>의 구절을 인용하는 트랜디함(?)을 느낄 수 있었다. (오... 하늘로 날아가세요!)


 나무들의 무덤(나무야 미안해)이라는 자기개발서를 굳이 신청한 이유는 직장과 직업이 다름을 인지한 후 부터 1인 기업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졌기 때문이라는 판단과 종류를 가리지 않고 독서를 하겠다는 의지가 결합된 결과물이라고 할 수 있겠다.



 극소의 고정 비용으로 운영할 수 있으면서도 가장 가동력 잇는 새로운 기업 형태라고 할 수 있다.

p11


 이런? 종류의 책은 적당히 취하는 것이 이롭다는 것을 강조한다. 나와 당신이 이 책의 저자가 아니며, 자라온 환경/ 사귄 친구/ 신념/ 꿈 등이 깨알같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처음에 '이 책을 통해 어떤 하나는 꼭 챙겨가겠다.'라는 마음으로 봤으면 하는 바람이다. (너무 까내렸나? 한때 이런 자기개발서나 자서전에 대해서 빠져 살기도 했지만 역시 남는 것은 별로 없다는 것을 알고는 인생의 윤활유나 자극제로 가끔 활용할 뿐이라...)


 자! <이영현의 원맨쇼>라는 책으로 다시 돌아가보자. 무려 내 실명에 대한 언급과 건승기권, 그리고 이영현이라는 작가의 친필사인까지... 어이쿠. 물론 작가 이영현이 누군지는 모른다. TV에 나올만큼 엄청난 부를 거머쥐었거나 연예인이 아닌 이상, 더우기 TV보는 시간에 독서라는 취미활동에 전념하는 내게 9시 뉴스에 나오지 않는 한 그가 누군지는 알 수가 없으며 별로 알고 싶지도 않다.


 하오나, 앞서 언급했던 '직장과 직업'의 명확한 차이를 다시 한번 확인시켜준 것에 대해서는 감사하고 싶다. 직장과 직업의 차이가 무엇일까? 단순한 일자리를 뜻하는 직장과는 달리 직업은 '생계를 유지하기 위하여 자신의 적성과 능력에 따라 일정한 기간 동안 계속하여 종사하는 일.'이라는 사전적인 의미를 손쉽게 찾을 수 있다.




 오직 내가 주체가 되는 삶. 내가 행복하기 위해 사는 삶. 그러기 위해 반드시 해야만 하는 것들에 대해 이야기 한다.

p12


 차이를 알겠는가? 직장과 직업이 모두 재화를 번다는 것에 집중을 하지말고 직업의 의미에서 자신의 적성과 능력에 따라 종사하는 일이라는 점에 주목하자. 평생 직장의 개념이 사라지고 있는 지금 (#링크 모기업 명퇴 기사) 먹고살려면 자기 자신의 특출난 무언가를 가지고 있지 못하면 힘들다는 것이 정론이다. 물론 어느 일자리도 핵심인재가 되기 위해서는 당연한 소리지만, 대다수의 평범한 우리들은 플랜B나 플랜C를 가지고 있어야 함을 일깨워주는 것이 1인 기업에 대한 언급이 아닐까. (아... 오랜만에 리뷰하니 턱턱 걸리네..)


 그 플랜 B와 C를 온몸으로 실천하고 있는 <원맨쇼>의 저자 이영현씨가 하는 얘기를 듣고 있으면 엄지 손가락이 절로 올라간다. 체육관 사범에서 시각디자이너로 뉴스컴이라는 잘나가는 디자인 회사에서 한순간에 몰락해 사채빚과 보유한 주식까지 반토막난(여러분 주식은 하는게 아닙니다.) 처량한 남자로, 다시 딛고 일어나 러브리 타투 회사를 거쳐 지금은 온라인 마켓팅(바이럴마켓팅) 교수로 활약(암약)하고 있는 남자! (오... 나는 저리 못하네!)


 멋지긴 하다. 진짜 1인 기업으로 열심히 일하는 열정이 책 속에서 뿜어 나오는 듯 하지만.. 난 저렇게 못하겠지. 역시 남의 돈을 먹기란 이렇게 힘든 것임을 다시 한번 상기 시켜주는... 쿨럭. 바이럴 마켓팅의 대가(?) 답게 뽑아 쓸 수 있는 유용한 프로그램과 앱을 몇가지 소개해두었으니 필요한 사람은 찾아 쓰면 될듯. (도움에 감사하다)


 어? 이걸로 리뷰는 끝? 뭐... 끝.. 더 이상 쓸말이 없다.

개인적으로는 마켓팅의 대가! 1인 기업인! 이라는 수식어 대신에 세상의 모든 수라(修羅)를 헤치고 나가는 한 부모의 듬직한 뒷모습만 보일 뿐이라...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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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리뷰는 <한국리더스포럼> 출판사 서평단 (yes24 리뷰어) 활을 통해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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