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이나 워드를 쓰다보면
아는 것만 사용하게 되는 문제가 있었다.
일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제대로 공부할 필요가 있다고 느껴서
책을 찾던 중에
한글 워드 한번에 끝내기를 발견했다.
책은 상당히 두껍지만
한글편, 워드편
2개의 책으로 분리되어 있어서
따로 제본하지 않아도
분권이 가능하다!
책에서는 일반인들이 사용하는 기능외에도
전문 사용자들이 이용하는 고급 기능에 대한
정보도 있다.
올컬러라서 다행이었다.
그리고 명령어 외에도
동작을 단순화 할 수 있는
여러 기능들에 대해서도 알려준다.
사실 워드랑 한글은 비슷하면서도
달라서 두 개를 동시에
마스터하기는 쉽지 않은데
따로 보는 것보다 이렇게 함께 구성되서
마음에 들었고 자연스럽게 비교해주기때문에
나에게 더 맞는 것이 무엇인지도
알아볼 수 있었다.
책의 구성은 다음과 같다.
이론- 실습예제-팁-단축기
가장 많이 쓰는 계산식을 제일 먼저 읽었다.
인터넷 상에는 단축키에 대한 정보들은 있지만
구체적인 내용이 들어가면
모두 말이 달라서 이해하기 쉽지 않았다.
책을 통해서 공부하니 확실히
이론이 잡히는 느낌이었다.
역시 한 번 배울때 정확한 정보로
배우는 것이 중요하다는 걸 느꼈다.
특히나 문서를 작성할 때 사용하는
단축키를 정리해 둔 부분이 있어
보게 되었는데
단축키도 종류가 많았다.
그런데 내가 쓰는 것들은 대부분
오리기, 붙이기, 고치기 등의
편집 관련 단축키였다.
한정된 부분만 사용하고
있었다는 걸 느꼈다.
문단 관련 단축키나
이동, 선택, 보기 단축키 등
활용할 수 있는 것들이
무궁무진했다.
하나씩 연습해보면서 익혀야겠단
생각이 들었다.
익숙해지면
문서 작업 시간도 줄이고
문서 완성도도 높일 수 있는
그 날을 올 거라 생각한다.
틈날 때마다
열심히 공부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