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 때, 벌 때, 팔 때

살 때, 팔 때, 벌 때 - 여의도 닥터둠 강영현이 공개하는 진격의 주식 투자 타이밍
강영현 지음 / 21세기북스 / 2023년 3월

개미들이라면

나의 정확한 매수. 매도 타이밍은 언제일까에 대한

고충을 항상 지니고 있는 것 같다.

주식시장이 활성화되면서 주식 멘토들도 늘어나고 있지만

막연하게 그들의 의견만을 믿고 배팅할 수도 없다.

결국 기본적으로 자신이 파악하고 있는 것이 중요하다.

시장의 흐름을 파악하는 것을 포함하여

더 구체적으로는 실물 시장과 금융 시장의 지표를 읽는 방법,

종목 선택과 투자 기법에 대한 설명을 전한다.

일반인이 알고있는 지식에는 한계가 있고

항상 비슷한 지식을 집어넣고 다시 꺼내고를

반복하는 것이 대부분이었다고 한다.

작가는 그 모습을 보면서 사람들에게

좀 더 확률적인 접근 방법이 무엇인지

알려주고 싶었다고 한다.

장이 아무리 좋아도

내가 산 주식은 오르지 않는

이상한 현상도 있다고 ..

사람들은 상승주는 잘 찾는데 막상

대장주는 놓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남들보다 빠른 1타가 아니더라도

늦게라도 추세에 올라타면 좋다고 한다.

시간도 없는데 계속해서 기업정보도 들여다봐야할까

사실 그렇지 않다.

돈을 주고 고급 정보를 받아보지 않아도

계속 꾸준히 확인만 하면 좋은 주식이 무엇인지

알아보는 데 전혀 문제가 없는 쉬운 방법이 있었다.

주식 종목을 고르는 방법도 알려주는데

보통 가슴이 뛰는 주식에는 신중하라고 전한다.

대부분 누구나 알만한 데이터로

얻은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나에게 맞는 종목을 찾는 현실적인 기간은

한 분기 정도가 걸린다고 말한다.

나에게 맞는 종목이라 함은

소소할지라도 마음도 편하고

돈도 잘 벌리는 것을 뜻한다.

보통 평균적으로 2,000개의 종목을

분석하다보면 자신에게 맞는 업종과 종목을

찾게 된다고 한다.

책에서는 자신만의 다양한 투자법을 알려주고

주의할 사항에 대해서도 꼼꼼히 일러주는데

사람들만의 투자방법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자신에게 잘 맞는 방법을 응용해보면 좋겠다.

작가가 직접 매매하는 방법을

주식차트를 토대로 소개하기도 한다.

어느 순간이 저점인지

그 신호를 어떻게 알아차렸는지와 함께

실제 매수한 지점도 알려주고 있다.

현실적으로 적용해볼 수 있는

두 가지 매수.매도 방법을 알려주기 때문에

정독하면 도움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