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질환 당장 치료하라

뇌질환 당장 치료하라
나상혁 지음 / 두침출판사 / 2023년 1월

뇌는 인체 중에서 가장 섬세한 기관이며

개인마다 다른 신체 기관이라고 한다.

​그리고 아직까지도 많은 베일에

쌓여있는 기관이기도 하다.

사람들도 그만큼 조심하고

많이 관심을 가진다.

책에서는 뇌의 시냅스와 전달신호 등

구성에 대해 설명하고

그 다음에 뇌 치료방법을 소개한다.

뇌질환에 관심있어서

더 자세히 알아보고 싶었던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것 같았다.

하지만 뇌 단면도나

신경 수용체 설명

뇌 성장 지도

시술 개요와 같은

일반인들에게는 딱히 필요없는

전공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정보들도 많다.

그래도 파트2에서는

뇌졸중, 운동마비, 감각마비

이명 어지럼증

파킨슨씨병

실어증

삼차 신경통

두피 가려움증, 상열감

머리가 맑지 않음

머리 피부의 감각 이상

남성 기능, 빈뇨, 배뇨처럼

난치병이라 불리는 영역의

질환에 대해 소개하고 분류하며

치료과정을 있는 그대로

서술하였기 때문에

관심있는 분들이라면

도움이 될 것 같다.

치료과정은

임상 사례를 대상으로 했기 때문에

실제 환자의 초진일과 상담내역

1차 치료, 2차치료, 3차치료의

호전기록까지 상세히 나와있어

치료법과 치료과정에 관심있는

분들이라면 도움이 될 것 같다.

예를 들어 삼차신경통 같은 경우

초진상담 때 대상자는

볼을 바늘로 찌르는 느낌이

귀로 퍼져가며 점점 심해졌는데

치과에서는 전혀 상관없다고 했다.

조금 나아지는 듯 하다가

다시 재발하여 내원하였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본인의 증상과 비슷한 지

대조해 볼 수도 있겠다.

책의 전반부는 일반인을 위해

후반부는 전공자를 위해 구성되어있다고

나와있지만 그것을 실제로

구분짓는 것은 필요없었다.

사람마다 필요한 정보가 모두 다르기 때문이다.

누구는 병명을 이미 알고있어서

이론을 깊게 공부하고 싶을 수도 있고

누구는 자신의 증상과 비슷한 케이스가 있는지

있다면 그 사람이 앓고 있는 질환이

무엇인지 알고 싶어서

살펴보려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사람들마다 자신에게

필요한 정보들을 얻어가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