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네기 인간관계론 - 행복한 성공의 바이블
데일 카네기 지음, 유광선.최강석 옮김 / 와일드북 / 2022년 3월
평점 :
품절


가장 유명한 자기계발서 중 하나이자


최장기 베스트셀러인 '데일 카네기'의 <인간관계론>.


그는 원래 2달러를 받으며 


대화와 연설 기술을 강연했던 강사였는데


점차 입소문이 나기 시작하면서 


지금의 명성에까지 이르게 되었다.


당시 미국 중산층이 바라는 요구에


가장 잘 부합하는 강의였다고 하는데


그의 어떤 점이 사람들의 마음을 매료시켰을까.



데일 카네기의 강의는 


인간관계론, 자기관리론, 행복론, 인생론, 


성공론, 대화론, 성공습관, 화술 123법칙 등 


다양한 주제로 세분화되어 책으로 출간되었다.



그 중에서 <인간관계론>은  


친구를 얻고 사람을 변화시킬 수 있는


 능력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1980년대까지만 하더라도 


<인간관계론>이란 제목 대신


<처세술>로 번역되어 출판되었다.



1장. 인간관계의 기본


2장. 사람의 마음을 읽어야 한다


3장. 목적을 달성하는 법


4장. 행복한 성공


5장. 성공의 비결


6장. 부자가 되는 법


7장. 행복을 위한 마음가짐


8장. 나를 다스리는 방법


9장. 성공적인 대화 기술


1936년도에 출판되었던 <인간관계론> 속


처세술은 시간이 많이 흘렀음에도


아직까지도 유효하다.


'사람들에게 호감을 사는 방법'


'순수한 마음에 끌리는 이유' 처럼



시대는 달라졌지만, 


여전히 사회는 여러 사람이 어우러져 사는


공동체적인 삶의 터전이기 때문에


세월이 지나도 인간관계의 중요성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어릴 때는 나이가 들면 


그만큼의 처세술이 자연스럽게 갖춰진다고 여겼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인간관계를


조정하는 원리를 깨달을 뿐,


평생 그 비결을 알지 못한 채 생을 마치는


이들도 많다고 한다.


그 원리를 알면 무엇이 좋을까


아무 방어막도 없이 사회에 발을 딛는 초년생은


그만큼 더 많이 좌절하고 상처받는다.


원리를 알게되고 사람을 알게되면


 사회에 나가더라도


덜 좌절하고 당황하게 된다고 보고 있다.



감성에 호소하고 이성에 호소하고


타인에게 기대했다가 실망하는 걸 반복하며 


결국엔 사람에 지쳐 


냉소적인 사람이 되어가는 사람들도 종종 본다.



상대방이 스스로 말하게 하는 방법


상대방을 설득하고 변화시키는 방법


그리고 자신에게 동기를 유발하게 하는 방법


나의 성공을 위한 이상을 세우는 방법 등


살아가면서 한 번쯤 고민해봤을 


문제들에 대한 해답들이 나와있다.


실제로 실천해볼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하기 때문에


나의 상황에 맞게 적용해볼 수 있다. 



인간관계론을 읽다보면 비단 타인뿐 아니라


스스로에 대한 고찰도 많이 하게 된다.


사람들은 타고난 그릇을 


겨우 절반밖에 채우지 못하고 떠난다고 한다.


육체적, 정신적 능력의 극히 작은 부분만을 이용한다.


대체로 자신의 한계보다 


훨씬 못 미치게 살다가 가는 것이다.


무한대의 힘을 가지고 있지만 


그것을 활용하지 못하는 것이다.



데일 카네기는 


질투는 무지한 까닭이며,


 모방은 자살 행위라고 말했다.


좋든 싫든 자기 자신을 발견하고 


유일한 내가 되어야 한다.


진정한 나를 찾는 방법을 모르거나


삶에 두려움을 가지고 있는 이들이


답을 발견할 수 있는 효율적인 책이다.


나이가 들어갈수록 읽을 때마다


느끼는 감정이 매번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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