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하라 그러면 부자가 되리라 - 생각하면 이루어지는 12가지 성공법칙
나폴레온 힐 지음, 유광선.최강석 옮김 / 와일드북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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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도 유명한 '나폴레온 힐' 의

성공학을 다룬 철학서이다.

아마존의 최장지 베스트셀러 중 하나이며

성공철학 필독서이기도 하다.

도서 <생각하라 그러면 부자가 되리라>에서는

편역 코치의 질문들을 수록해서 더욱 풍부해졌다.

책은 12가지 법칙을 다루고 있고

한 챕터가 끝날 때마다

내용과 연관된 질문 9~10가지를 통해

계속 자신을 점검하도록 이끌고 있다.


묘하게 현실적이면서도 씁쓸한 맛을 남긴다.

그는 모두가 회사의 말단부터

시작할 필요는 없다고 말한다.

바닥부터 시작해 위로 올라간다는 생각은 얼핏보면

건전해보이지만 사실은 많은 이들이 높이 올라가는

기회를 얻지 못하고 그대로 끝나는 경우가 많다.

하위직의 전망은 밝거나 고무적이지 않다는

씁쓸한 뒷맛을 남긴다.

그리고 그런 순간을 살아가며 야망이 사라지기도

한다는 말도 덧붙인다.

사는 게 바쁘다보면 판에 박힌 생활에 빠지게 된다.

나의 일상을 그대로 운명으로 여기는 것이다.

하지만 그 중에서도 자신의 생활을 완전히 바꾸는 이들도 존재한다.


그는 수많은 사람을 만나고 연구하며

자연스럽게 실패한 이들의 특징을 분류할 수 있게

되었는데 그 원인이 30가지가 된다.

성공한 이들의 특징만 보다가

실패한 이들의 특징을 보니

정신이 번쩍드는 느낌이다.

그 내용을 모두 풀어 설명하는데 1번이

유전적 배경으로 30가지 실패 원인 중에서는

선천적이고 타고난 환경으로

가장 개선하기 어렵다고 본다.

하지만 그것을 제외하고 나면

나머지 90% 정도는 충분히

우리의 의지로 해결 가능한 것들이었다.

그리고 또 한가지, 내용을 알더라도 쉽게

고쳐지지 않을 것들이기도 했다.

내가 살면서 실패한 일들에 대한 원인을

직접 적어보지는 않았는데 첫번째는

그냥 그것들을 적을 이유를 느끼지 못했기 때문이고

두번째는 굳이 좋지 않은 것을

적고 싶지 않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책에서는 내가 실패한 이유나

나의 능력과 이루고자 하는 목표에 대해

아주 세세하게 종이에 적기를 권하고 있는데

종이는커녕 아이패드에도 적어보지 않았다.



12가지 법칙에 따라 12개 챕터로 이루어져있는데

챕터 끝에 나오는 코치의 질문에 답하는 것이

쉽지 않았다.

나에 대한 질문에 확신을 가지고 그것을 종이로

옮겨적는 행위는 단순히 상상만 하는 것보다

중압감이 훨씬 컸다.

내가 적는 그것이 꼭 정답이 될 것만 같은

기분이 들기도 했고, 생각에 대한 확신이

100%가 아니라 나조차도 아리송해서 어렵기도 했다.

'나폴레온 힐'은

계속해서 정신을 자극하고

육감을 발휘하도록 만들려고 했다.

정신이 해이해질 때마다 책을 읽어보길 권하고 있다.

사람들이 생각하는 부자의 기준은 모두 다르겠지만

책에서 말하는 기준들이

나를 더욱 풍족하게 만들어줄 것은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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