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 프록터 생각의 시크릿 - 생각을 현실로 만드는 13가지 비밀 공식
밥 프록터.그레그 S. 레이드 지음, 김잔디 옮김, 조성희 감수 / 페이지2(page2)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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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프록터는 생각이 가진 힘에 대해

가르쳐왔던 동기부여 강사였다.

긍정적 사고, 동기부여, 잠재력이 가진 힘과

그 힘이 사람을 변화시키는 것을 증명하고

전략을 제공하면서 많은 사람들의

멘토로서 일했다.

강력한 생각이 만들어내는

위대한 파급 효과에 대해 설명하며

미래를 대비한다.

책 속에서 이미지 훈련법이 나오는데

내가 두려워 하는 행위를

완벽하게 해내는 모습을 상상하는 것이다.

그런데, 여기서 떠올리는 모습은

우승 트로피를 들고있는 나의 모습이 아니라

판세를 역전하는 모습이나 극복하는 모습을

떠올리는 것이다.

되게 신기한 주장인데 불안감에 대처하려면

관점을 삼인칭에서 일인칭 시점으로 점차

바꾸는 연습을 하는게 좋다고 주장한다.

우승한 나를 바라보고 있는 누군가의 시선이 아닌

내가 직접 일을 하고 있는 일인칭의 시점을 상상하라니

그렇게까지 상황을 전환하면서

생각해본 적이 없어서 신기했다.

두 가지 심상은 실제로도

뇌에 대단히 유익하다고 한다.

그리고 이것을 인식한 뇌가 반응하기 시작한다니

결국 이 모든 것들은 구체적인 모습을

뇌에 각인시키는 것이나 다름없어 보인다.

그리고 의외로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사람은

모든 비즈니스 역경을 다 뛰어넘을 수 있다고

자신감을 불어넣어줄거라 생각했는데

그런 마법같은 약은 없으니

성공 신화를 믿지 말라고 경고한다 ㅠ

모든 걸 쏟아붓고 임하라고 말하며

대신 모든 걸 쏟아붓는다는 행동을

어떻게 실행할 수 있는지를 알려준다.

그 중 하나는 의도적으로 생각을 안 할 때

가장 훌륭한 생각들이 나온다는 것이다.

일단 옆에 펜과 종이를 두고 가만히 앉아

아무 생각도 하지 않으려고 한다.

명상을 통해 아이디어를 얻는 것인데

뜬금없어 보이긴 하지만

나도 자주하는 방법으로

의외로 답답하고 결정이 안될 때는

그냥 무의식에 빠지듯이 멍하게 있을 때가 있다.

마치 화장실에서 그냥 앉아있듯이

아니면 음악이 흐르는 곳에서 멍을 때리면서

있다보면 뭐 이게 더 낫지않나 싶은

결정이 서기도 한다.

하지만 가장 어려운 건

생각을 실체화하는 것인데

이러나 저러나

어떤 문제에 대한 결정까지는 쉽지만

실행은 그보다 훨씬 더 어려운 것 같다.

그럴 때 사용할 수 있는

8가지 방법도 적혀있어

실행력이 부족한 이들에게는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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