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빛희의 1일 1부동산 투자 일력 - 매일 5분, 책상 위에서 펼쳐지는 국민 부동산 과외
김세희(세빛희) 지음 / 21세기북스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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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빛희님은 유명한 부동산 멘토로

종잣돈 3천만원으로 부동산 투자를 시작해

경제적 자유를 이루고 나서

현재는 다른 사람들에게 부동산 투자 강의를

가르치고 있는 분이었다.

나는 잘 몰랐는데 이미 엄청 유명한 분이었다.

 

그동안 부동산 투자 도서는 많았지만

일력은 자주 보지 못했던 터라 관심이 갔는데

막상 받아보니 더 좋았다.

 

아주 두툼한 일력이다.

사람인지라 매일같이 기분이 달라지고

결심이 흐트러지는데 일력에 적힌

매번 다른 문구들이 시선을 잡아끌고

의지를 샘솟게 해준다.

나에게 딱 맞는 스타일의 일력이다.

 

맨 윗부분에 부동산 투자 마인드를

다지게 하는 문구가 적혀있다.

일력은 1년치의 분량으로 구성되어있고

매일 5분정도의 시간만 투자하면

일력 아래 문구를 작성할 수 있다.

 

 

"누군가 저에게 어떻게 그렇게 섬 같은 아파트에 사냐는 말을 했어요.

저는 괜찮았지만 아이가 그런 이야기를 듣는 건 참을 수 없었습니다.

내가 미칠 수밖에 없는 이유를 한 가지 꼭 찾으세요."

 

진솔한 작가의 말이 돋보인다.

투자에도 종류가 여러가지가 있지만

나 혼자 잘 살자고 부동산 투자를

하는 이들은 잘 못 본 것 같다.

대부분 가족들과 함께 잘 살기위해

부동산 투자에 뛰어드는 사람이 많았다.

결국 부동산 투자를 통해

경제적 자유를 누리게 되면

같이 행복할 수 있는 누군가를 상상하면서

임하다보면 더 집중하게 되지 않을까.

 

 

아랫부분에는 체크포인트가 있다.

 

★오늘의 긍정 확언

★오늘 본 경제 기사 제목

★오늘 공부한 지역

★오늘 공부한 사이트 및 유튜브 채널

★오늘의 관심 단지 및 시세

★오늘 알게 된 세금 정보

 

찬찬히 읽어봤다.

오늘의 긍정 확언과 경제 기사 제목까지는

자신감이 뿜뿜했는데

오늘 공부한 지역이라니!

왠지 같은 지역만 적게 될 것 같은 느낌이다.

그리고 관심 단지 및 시세도 그렇다.

매번 비슷한 구역내에서만 맴돌았는데

일력에 매번 같은 것만 적을 순 없으니

우물에서 벗어나서

점차 시야를 넓혀나가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세금 정보는 자주 개정되고 있으니

의외로 적기 쉬울 것 같다.

 

읽다보면 깨알 부동산 팁들도 많이 나온다.

전세율이 높은 아파트가 매번 좋은 것은 아니다

세입자 안은 매물을 활용하는 방법 등

매일 일력을 통해 몰랐던 지식들도 채우고

알았던 것은 다시 한 번 복습하면서 페이지를

넘길 수 있었다.

 

 

세빛희 작가님의 부동산 책을 본 적 있어서

일력을 골랐는데 마음에 든다.

부동산 일력 특유의 매력이 가득해서

잘 활용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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