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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빛희의 1일 1부동산 투자 일력 - 매일 5분, 책상 위에서 펼쳐지는 국민 부동산 과외
김세희(세빛희) 지음 / 21세기북스 / 2022년 10월
평점 :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2/1102/pimg_7337132403616698.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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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빛희님은 유명한 부동산 멘토로
종잣돈 3천만원으로 부동산 투자를 시작해
경제적 자유를 이루고 나서
현재는 다른 사람들에게 부동산 투자 강의를
가르치고 있는 분이었다.
나는 잘 몰랐는데 이미 엄청 유명한 분이었다.
그동안 부동산 투자 도서는 많았지만
일력은 자주 보지 못했던 터라 관심이 갔는데
막상 받아보니 더 좋았다.
아주 두툼한 일력이다.
사람인지라 매일같이 기분이 달라지고
결심이 흐트러지는데 일력에 적힌
매번 다른 문구들이 시선을 잡아끌고
의지를 샘솟게 해준다.
나에게 딱 맞는 스타일의 일력이다.
맨 윗부분에 부동산 투자 마인드를
다지게 하는 문구가 적혀있다.
일력은 1년치의 분량으로 구성되어있고
매일 5분정도의 시간만 투자하면
일력 아래 문구를 작성할 수 있다.
"누군가 저에게 어떻게 그렇게 섬 같은 아파트에 사냐는 말을 했어요.
저는 괜찮았지만 아이가 그런 이야기를 듣는 건 참을 수 없었습니다.
내가 미칠 수밖에 없는 이유를 한 가지 꼭 찾으세요."
진솔한 작가의 말이 돋보인다.
투자에도 종류가 여러가지가 있지만
나 혼자 잘 살자고 부동산 투자를
하는 이들은 잘 못 본 것 같다.
대부분 가족들과 함께 잘 살기위해
부동산 투자에 뛰어드는 사람이 많았다.
결국 부동산 투자를 통해
경제적 자유를 누리게 되면
같이 행복할 수 있는 누군가를 상상하면서
임하다보면 더 집중하게 되지 않을까.
아랫부분에는 체크포인트가 있다.
★오늘의 긍정 확언
★오늘 본 경제 기사 제목
★오늘 공부한 지역
★오늘 공부한 사이트 및 유튜브 채널
★오늘의 관심 단지 및 시세
★오늘 알게 된 세금 정보
찬찬히 읽어봤다.
오늘의 긍정 확언과 경제 기사 제목까지는
자신감이 뿜뿜했는데
오늘 공부한 지역이라니!
왠지 같은 지역만 적게 될 것 같은 느낌이다.
그리고 관심 단지 및 시세도 그렇다.
매번 비슷한 구역내에서만 맴돌았는데
일력에 매번 같은 것만 적을 순 없으니
우물에서 벗어나서
점차 시야를 넓혀나가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세금 정보는 자주 개정되고 있으니
의외로 적기 쉬울 것 같다.
읽다보면 깨알 부동산 팁들도 많이 나온다.
전세율이 높은 아파트가 매번 좋은 것은 아니다
세입자 안은 매물을 활용하는 방법 등
매일 일력을 통해 몰랐던 지식들도 채우고
알았던 것은 다시 한 번 복습하면서 페이지를
넘길 수 있었다.
세빛희 작가님의 부동산 책을 본 적 있어서
일력을 골랐는데 마음에 든다.
부동산 일력 특유의 매력이 가득해서
잘 활용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