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의 치트키
김성공 지음 / 토네이도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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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8개의 사업을 운영하는 사업가다.
그 중의 하나가 라이프해킹스쿨이라는 온라인 강의 플랫폼인데 나도 이용해 본 적이 있어 익숙했다.
대인기피증이 심한 게임중독의 히키코모리였던 그가
어떻게 사업가로 변신할 수 있었을까.
자수성가한 젊은 30대의 사업가가 들려줄 이야기가 궁금했다.


저자도 처음엔 어떻게든 창업을 해보고싶었으나 용기가 없었다. 가장 컸던 건 망할 것 같은 두려움이었는데 그래서 결국 시작하지 못했다. 대신 스타트업에서 일하면서 경험을 통해 성공의 필살기를 얻게되고 그걸 토대로 창업에 도전한다.



그가 말하는 치트키 3단계는 1. 변화 2. 실험 3.실행 이다. 본인은 특별한 능력을 가지고 타고나지않았고 방법을 알았기때문에 성공했을 뿐이라고 말하며 그 방법을 알려주려 노력한다. 공감갔던 저자의 말 중 하나는 사람들은 자신에게 주어진 소수의 선택지 중 하나를 선택해서 살아간다는 것이었다. 나의 유일한 선택지라고 생각했던 것들이 사실은 전체의 1할도 되지 않는 일부일 수도 있는데 그 이상을 보지 않는것이 안타까운듯 했다.

흔히 자신이 보지 않은 것은 상상하기도 어려워한다. 그렇기에 자기주변의 가장 잘 풀린 케이스의 사람을 보고 성공의 목표가 세워지는 게 아닐까 생각한다.



너무 이른 나이의 성공은 인생 마라톤에서 볼 때, 좋은 시절을 한 평생 계속 유지하기는 힘들어서 실패시 좌절감이 크기때문에 그리 좋지않다고 여긴다. 그런 점에서 30대의 성공은 딱 시기 적절한 것 같다. 세상을 살아오며 경험도 어느정도 있고 좌절과 실패도 맛보고 자신에 대해 어느정도 객관적으로 파악이 되는 시기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40대로 넘어가기 직전이기에 중년에 제대로 접어들기 전 제대로 대비해야겠다는 결심이 다시 한 번 서는 시기기도 하다.



저자는 자신의 치트키를 무한반복하여 꿈을 실현시킬 수 있다고 말한다. 읽다보니 저자의 실행력과 의지가 남다르다는 생각이 들었다. 불편함이 있을 때 그냥 지나치지않고 그걸 개선하기위한 아이디어를 현실로 만드는 실행력과 추진력이 있었다. 그리고 실패하더라도 좌절하지 않는 의지까지 사업가로서의 배포가 남다르다. 새로운 시작을 주저하고 망설이는 나에게 자극이 되는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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