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동필 변호사의 연인 - Navie 253
윤영은 지음 / 신영미디어 / 2011년 12월
평점 :
절판


저번에 당신도 해피엔딩을 읽었는데 넘 좋아서 석동필 변호사의 연인을 읽었어요

묵은지였는데...내가 왜 이걸 이제야 읽었지???

할 정도로 정말 시간가는 줄 모르고 잼나게 읽었어요 ㅎㅎㅎ

 

35세 능력좋고 키도 크고 얼굴도 핸섬하지만 성격은 괴팍한 유지홍

27세에 파릇파릇한 신입 변호사 석동필

ㅎㅎㅎㅎ오해하지마세요 유지홍이 남주되시고 석동필이 여주 되십니다~

전 첨엔 석동필이 남주 이름인줄알았어요 ㅎㅎㅎ

진짜 딸 이름을 그렇게 짓다니ㅠㅠㅋㅋㅋㅋ

근데 지홍이 동필아~하고 부르면 저도 모르게 기분이 좋아지네요 ㅋㅋㅋ

 

일단 지홍은 대박 질투남 되시겠습니다...

동필이 다른남자와 있는 꼴을 못봐요 ㅎㅎㅎ

그게 또 바로바로 드러나죠..

동필이 다른 남자랑 같이 있는 걸 봤다하면 그날 지홍의 팀원들은 제삿날이랍니다..ㅎㅎ

그만큼 지홍은 진정한 질투의 화신!!!!

 

첨엔 그저 귀엽게 말대꾸하며 싹싹하게 행동한 그녀가 귀여워 보일뿐이었는데...

자신의 감정을 늦게 알아차린 그 지홍은

동필이 다른 남자변호사를 좋아하는걸 알게되자 아주 미치고 팔짝뛰더라구요 ㅎㅎㅎ

아~진짜 동필이의 매력은...

지홍이가 그렇게 목메달게 할줄 누가 알았겠습니까..ㅎㅎ

동필이 짱!!!!

 

진짜 윤영은님 필력은 대박이네요...완젼 제 취향이었어요!!!

동필이가 지홍과 결혼을 못한다며 자신의 처지를 이야기 할때는 너무 안타까웠어요

하지만 목마른자가 우물을 판다고

도저히 기다릴수 없는 지홍이 혼자 고군분투 하는 모습이 너무 애틋해서 눈물이 나더라구요

게다가...

프러포즈 하는 장면은 정말 명장면이었어요

거기서 VCR부분이 특히...제맘을 울리네요ㅠㅠ

 

윤영은님은 슬픈장면이 아닌곳에서도 눈물 짓게 만드는 능력을 지니신거 같아요ㅠㅠ

그냥...많이 애틋해요..

그 마음이 전해져서 그런가봐요ㅠㅠ

 

두사람의 데이트가 너무 부러웠어요

꽃다발을 주며...고맙다고 말하는 두사람이 정말 부럽더라구요~

특히나...지홍이 동필을 너무너무 사랑하는게 눈에 그려져서 보는내내 입가에 미소가 그려졌어요

동필에게 사랑을 구걸하는 모습이란...ㅎㅎㅎ

가족들 앞에서 자기를 사랑하냐고..닭털 날리며 동생들 입을 떡~벌어지게 만드는 그의 뻔뻔함에ㅎㅎ

정말 보는 내내 행복했어요~

진짜 연애하는 느낌이 드는 책이네요

마음을 살살 간지르는 느낌???ㅎㅎ

 

카페에 앉아 쉬폰머핀과 아메리카노와 함께 한 석동필 변호사의 연인

많은 분이 좋아한 책은 역시나 그 이유가 있는거였어요ㅠㅠ

묵은지 처리 한게 아니라 보물을 캐낸 기분입니다~

종종 이런 보물을 캐낼수 있으면 얼마나 좋아요 ㅎㅎ

 

동궁황후 구판 재탕을 끝내고

동궁황후 개정판 들어갔는데 느낌 좋아요 ㅎㅎ

요즘 아주 건들이는거 마다 빵빵 터지네요~~~

 

월요일이네요ㅠㅠ

월요일 잘 이겨 내시고...

재미난 로설 많이 읽는 한주 됬으면 좋겠어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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